릴리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 저가버전 출시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일라이 릴리는 27일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 저가버전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릴리는 젭바운드 저가버전 2.5mg을 399달러, 5mg을 549달러에 제공함에 따라 수요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1000달러 이상 소요되는 기존 제품에 비해 반값이다. 저가버전은 기존 펜형 주사기와 달리 환자가 병에 든 액체를 주사기에 넣는 수고가 든다. 릴리측은 펜형 주사기에 비해 제조하기 쉽고 저비용으로 공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만 치료제는 가격이 높고 부족을 이유로 유사품 이용
이정희 기자24.08.28 08:21
릴리 '젭바운드' 심부전 중증화 위험 경감
후기 임상결과서 확인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일라이 릴리의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가 심부전의 중증화 위험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릴리는 1일 심부전을 지닌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등에서 실시한 후기 임상시험에서 이같이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임상시험에서는 52주에 걸쳐 젭바운드의 유효성분인 '티르제파타이드'를 투여한 그룹과 위약을 투여한 그룹으로 나눠 심부전 증상이 관찰됐다. 티르제파타이드를 투여한 그룹은 위약을 투여한 그룹에 비해 긴급진료 및 입원, 심혈관사망 등 중증화 위험을 38% 낮추는
이정희 기자24.08.02 10:27
릴리 비만증 치료제 '젭바운드' 美 판매 실시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일라이 릴리는 5일 최근 승인된 비만증 치료제 '젭바운드'가 미국 약국에서 판매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지난 달 FDA의 승인을 취득한 젭바운드의 정가는 한 달에 1059.87달러. 급여대상에 포함되는 환자는 한 달에 25달러에 구매할 수 있으며 급여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환자는 55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비만증 치료제 시장은 2020년 말까지 1000억달러 전후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증권 전문가들은 젭바운드의 매출액이 오는 2024년 약 20억달러, 경쟁제품인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 매
이정희 기자23.12.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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