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장관 "의대생 복귀방해는 불법…의료개혁 완수에 최선"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의대생 복귀 방해 행위는 불법이므로 엄정 조치하겠다면서 2차 실행방안 발표 등 의료개혁 과제를 완수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조규홍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규홍 제1차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의대생 여러분께서는 캠퍼스로 돌아오기를 바란다. 일부에서 의대생 복귀를 방해하는 행위가 일어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
이정수 기자25.03.14 14:54
조규홍 복지부 장관, 병협 방문…‘정책간담회' 통해 의견수렴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장관이 27일 오전 대한병원협회를 방문해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병원계 의견을 수렴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병원협회를 찾은 조규홍 장관은 지역완결 필수의료 실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종합병원, 중소병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2차 병원의 역할‧역량 강화 방안과 의료개혁의 주요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규홍 장관은 "지역‧필수의료 위기를 극복하고 초고령사회에도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를 만들기 위해 국민께 약속한 의료개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과 의료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공감할 수 있는 실
이정수 기자25.02.27 11:40
조규홍 장관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 중증환자 중심 작동"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연휴 기간 동안 응급의료체계가 중심환자를 중심으로 작동했다고 평가했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중대본은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운영 결과와 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규홍 제1차장은 "중증·응급진료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들의 적극적인 진료 참여, 응급의료 현장 의사·간호사·직원분들의
이정수 기자25.02.03 16:08
조규홍 "2026년 의대정원 규모 조정, 3월 전까지 협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026년 의대정원에 대해 오는 3월 전까진 대한의사협회와 협의하겠단 의지를 밝혔다. 국회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은 14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 의료개혁으로 인한 의료대란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먼저 의정갈등으로 인한 의료인력 수급 절벽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지난 9일과 10일 치러진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에는 지난해 대비 9.1%에 불과한 285명만 응시했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지난해 2035년까지 의사 1만명 부족을 예상해 5년간 2000명
조후현 기자25.01.14 12:45
조규홍 복지부 장관 "의료공백 장기화 송구…반드시 극복"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올해 빚어진 의료공백 장기화에 송구하다면서도 내년에도 의료개혁 등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바이오헬스 육성도 추진과제로 언급됐다. 조 장관은 31일 2025년 신년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연말에 발생한 안타까운 항공기 사고로 인해 희망으로 밝게 빛나야 할 새해가 슬픔과 근심으로 가득해 매우 안타깝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며 "복지부는 비통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심리·장례지원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
이정수 기자24.12.31 16:12
조규홍 장관 "의료개혁, 시급한 과제…특위 논의 참여해달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자체가 참석했으며,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 및 향후 계획 ▲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호흡기 감염병 범부처 합동대책반' 운영 상황 ▲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 겨울철 응급의료 지원 정부는 겨울철 응급실 내원 환자 증가에 대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부담을 줄이고 국가 전체 중증·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높이기 위해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 9개소를 추가로
이정수 기자24.12.19 11:32
조규홍 복지부 장관, 긴급간부회의 소집…"의료계와 소통하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장관이 16일 오전 1, 2차관, 각 실장 및 주무 국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한 긴급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조 장관은 "국민께서 일상에서 불안과 어려움이 없도록 모든 직원은 흔들림 없이 각자에게 부여된 소임을 다해야 한다"면서 "국민 건강과 취약계층 보호 등 민생 안정과 직결되는 보건복지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 갈 것"을 당부했다. 조 장관은 지난 12월 6일 발표한 겨울철 대비 비상진료 대응방향에 따른 비상진료대책, 호흡기 질환 관리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고 보건의료계
이정수 기자24.12.16 11:48
검찰, 조규홍 복지부장관 소환…국무위원 첫 조사 지목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사태 수사 중인 검찰 특수본에 12일 오전 소환됐다. 이날 검찰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조규홍 장관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소환했다. 검찰 특수본이 국무위원을 소환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 특수본은 조규홍 장관에게 비상계엄 선포 관련 사실 인지 시점과 선포 직전 국무회의 내용, 포고령에 전공의 관련 내용이 포함된 경위 등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규홍 장관은 지난 5일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전공
이정수 기자24.12.12 09:16
조규홍 장관 "계엄 위법·위헌…'처단' 포고령 동의 못해"
[메다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3일 비상계엄령에 대해 위법·위헌하다는 데 동의했다. 의료계를 겨냥한 '처단' 포고령도 정부 방침에 배치되고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비상계엄 관련 국회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포고령 5항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전 의원은 "포고령 제5항에 따르면 이탈한 전공의가 48시간 이내 본업에 복귀하지 않으면 계엄법에 의해 처단된다고 말하고 있다"며 "대체 48시간 이내에 복귀해야 할
조후현 기자24.12.05 12:00
조규홍 장관, G20 재무보건장관 합동회의·보건장관회의 참석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장관이 3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2024 G20 재무보건장관 합동회의 및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해, 각국 대표와 함께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글로벌 보건 시스템 구축을 통한 의료 접근의 형평성 증진 및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의장국인 브라질의 주최로 대면으로 개최됐으며, G20 회원국 및 초청국과 보건·의료분야 주요 국제기구의 고위급 관계자가 참석했다. 재무보건장관 합동회의에서 조 장관은 팬데믹 예방·대응·대비를 위
이정수 기자24.11.01 17:34
조규홍 복지부 장관, G20과 함께 보건분야 국제 협력 논의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장관이 오는 3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2024 G20 재무보건장관 합동회의'와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조규홍 장관은 이번 자리에서 각국 대표와 함께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글로벌 보건 시스템 구축을 통한 의료 접근의 형평성 증진 및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G7, BRICS, EU 등 G20 회원국과 스페인, 이집트 등 초청국, 세계보건기구(WHO) 등 보건·의료분야 주요 국제기구의 고위급 관계자가 참석한다. 조규홍
이정수 기자24.10.30 11:32
[국감] 조규홍 장관 "비만치료제,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 검토"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최근 출시된 비만치료제를)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걸 검토하겠다"고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말했다. 23일 조 장관은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특히 위고비 같은 이런 다이어트 치료제 같은 경우는 제가 볼 때는 비대면 진료 처방 불가 의약품으로 빨리 지정해야 되지 않나 싶다"고 언급한 내용과 관련해 이같이 답했다. 백 의원은 이날 국감장에서 조 장관에게 "최근 출시된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비대면 진료로 키 170cm, 몸무게 55kg 인플
문근영 기자24.10.23 17:52
[국감] 조규홍 장관 "대체조제 활성화…약가 인상 등 조만간 확정"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약품 수급 불안정에 대해 "대체조제를 활성화하겠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만들기 위해 거버넌스 법제화, 모니터링, 약가 인상 등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기에 조만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조 장관은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대체조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성분명 처방에 대한 대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된다"며 복지부 장관 생각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서 의원은 "최근 6개월간 전문의약품이나 일반의약품 품절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문근영 기자24.10.23 12:19
조규홍 장관 "정부-서울의대 의료개혁 토론, 대화 시작 의미"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지난 10일 있었던 의료개혁 토론회에 대해 긍정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또 의사 '인력수급추계위원회' 추천 기한을 하루 앞두고 의료계 참여를 재차 촉구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비상진료 대응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중대본에서는 지난 10일 진행됐던 정부와 서울의대 비대위 간 의료개혁 토론에 대한 평가가 나왔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이를 '대화 시작점'으로 보고 있다. 조규홍 제1차장은 "
이정수 기자24.10.17 12:14
[국감] "진심 없다, 영혼 없다"…조규홍 장관 형식적 답변 질타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국회 국정감사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향해 형식적인 답변으로 일관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진행된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여러 자료를 보면 지난 8개월 간 의료공백으로 국민들은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이 적지 않다"며 "마지막으로 기회를 드리겠다. 진심을 담아 사과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조규홍 장관은 "의료공백 지속으로 어려움과 고통을 겪는 분들에게는 제가 여러 번 사과를 드렸다. 지금 중요한 것은 사과가 중요한
이정수 기자24.10.07 17:11
조규홍 장관 "이제는 의정 갈등을 마무리해야 할 시점"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제는 의정 갈등을 마무리해야 한다'며 의료계 협조를 재차 요청했다. 조규홍 장관은 30일 오후 열린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에 나와 이같이 밝혔다. 조규홍 장관은 "의료현장 어려움이 7개월 이상 이어지고 있다"며 "이제는 의정 간의 갈등을 마무리해야 할 시점이다. 많은 국민들께서 걱정하고 계신다.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대책은 시급하게 추진돼야 하기에, 의료계와 정부는 하루라도 빨리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야의정협의체와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이정수 기자24.09.30 16:28
응급실 전원 거부 불거져도…조규홍 장관 "붕괴는 아니야" 재차 확인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응급실 대응인력 부족으로 전원 거부 등 응급실 위기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코앞으로 다가온 추석연휴기간 응급실 운영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추석연휴기간 전국 409개 응급기관별로 전담관을 지정해 지원이 필요한 곳에는 핀셋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또 응급실 상황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붕괴'는 아니라고 재차 확인했다. 조규홍 장관은 6일 'KBS 1라디오, 전격시사' 전화인터뷰를 통해 추석연휴 대책 및 응급실 지원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추
김원정 기자24.09.06 11:44
조규홍 장관 "응급실 운영, 어려움 있지만 붕괴는 아냐"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에서 응급실 상황이 문제가 없다는 발표와 일선 응급실 의료진의 어렵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응급실 상황이 어렵다는 것은 인식하고 있지만 붕괴 정도는 아니라는데 방점을 뒀다. 2일 조규홍 장관은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현해 대통령 국정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응급실 한번 가보면 알 것이라고 얘기했던 것이 붕괴될 정도는 아니다에 방점이 찍힌 발언인지 묻자 "그렇게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금 응급실 상황이 쉽지 않고 어렵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붕괴될
김원정 기자24.09.02 12:00
박주민 "안철수 의원도 '밀실행정' 지적"…조규홍 "동의 불가"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SNS를 언급하며 밀실행정 의혹에 대한 압박을 이어갔다. 이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그렇지 않다는 입장을 재차 피력했다. 박주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 기자회견문과 안철수 의원 글이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 조규홍 장관에게 이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박주민 위원장은 "의대정원을 배정하는 과정이 밀실에서 졸속으로 이뤄진 것 같다. 협의체 등을 구성해 관련된 논의들이 진행되길 바란다는 것이
김원정 기자24.08.20 18:09
조규홍 장관 "10월부터 코로나19 치료제 급여 적용토록 할 것"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건보급여가 오는 10월부터 적용될지 주목된다. 20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의 질의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규홍 장관은 "(건보 급여에 대한 논의를) 빨리 해서 3~4분기 안으로는 협의를 끝내고 10월부터는 건보에 등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같은 답변은 강선우 의원이 조규홍 장관을 향해 '코로나19 치료제 건보 등재와 관련해 업무 추진을 어떻게 관리했느냐'고 한 질문에서 비롯됐다. 강선
이정수 기자24.08.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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