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장관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 중증환자 중심 작동"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연휴 기간 동안 응급의료체계가 중심환자를 중심으로 작동했다고 평가했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중대본은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운영 결과와 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규홍 제1차장은 "중증·응급진료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들의 적극적인 진료 참여, 응급의료 현장 의사·간호사·직원분들의
이정수 기자25.02.03 16:08
조규홍 장관 "의료개혁, 시급한 과제…특위 논의 참여해달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자체가 참석했으며,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 및 향후 계획 ▲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호흡기 감염병 범부처 합동대책반' 운영 상황 ▲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 겨울철 응급의료 지원 정부는 겨울철 응급실 내원 환자 증가에 대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부담을 줄이고 국가 전체 중증·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높이기 위해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 9개소를 추가로
이정수 기자24.12.19 11:32
조규홍 장관 "계엄 위법·위헌…'처단' 포고령 동의 못해"
[메다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3일 비상계엄령에 대해 위법·위헌하다는 데 동의했다. 의료계를 겨냥한 '처단' 포고령도 정부 방침에 배치되고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비상계엄 관련 국회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포고령 5항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전 의원은 "포고령 제5항에 따르면 이탈한 전공의가 48시간 이내 본업에 복귀하지 않으면 계엄법에 의해 처단된다고 말하고 있다"며 "대체 48시간 이내에 복귀해야 할
조후현 기자24.12.05 12:00
조규홍 장관, G20 재무보건장관 합동회의·보건장관회의 참석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장관이 3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2024 G20 재무보건장관 합동회의 및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해, 각국 대표와 함께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글로벌 보건 시스템 구축을 통한 의료 접근의 형평성 증진 및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의장국인 브라질의 주최로 대면으로 개최됐으며, G20 회원국 및 초청국과 보건·의료분야 주요 국제기구의 고위급 관계자가 참석했다. 재무보건장관 합동회의에서 조 장관은 팬데믹 예방·대응·대비를 위
이정수 기자24.11.01 17:34
[국감] 조규홍 장관 "비만치료제,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 검토"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최근 출시된 비만치료제를)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걸 검토하겠다"고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말했다. 23일 조 장관은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특히 위고비 같은 이런 다이어트 치료제 같은 경우는 제가 볼 때는 비대면 진료 처방 불가 의약품으로 빨리 지정해야 되지 않나 싶다"고 언급한 내용과 관련해 이같이 답했다. 백 의원은 이날 국감장에서 조 장관에게 "최근 출시된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비대면 진료로 키 170cm, 몸무게 55kg 인플
문근영 기자24.10.23 17:52
[국감] 조규홍 장관 "대체조제 활성화…약가 인상 등 조만간 확정"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약품 수급 불안정에 대해 "대체조제를 활성화하겠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만들기 위해 거버넌스 법제화, 모니터링, 약가 인상 등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기에 조만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조 장관은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대체조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성분명 처방에 대한 대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된다"며 복지부 장관 생각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서 의원은 "최근 6개월간 전문의약품이나 일반의약품 품절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문근영 기자24.10.23 12:19
조규홍 장관 "정부-서울의대 의료개혁 토론, 대화 시작 의미"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지난 10일 있었던 의료개혁 토론회에 대해 긍정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또 의사 '인력수급추계위원회' 추천 기한을 하루 앞두고 의료계 참여를 재차 촉구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비상진료 대응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중대본에서는 지난 10일 진행됐던 정부와 서울의대 비대위 간 의료개혁 토론에 대한 평가가 나왔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이를 '대화 시작점'으로 보고 있다. 조규홍 제1차장은 "
이정수 기자24.10.17 12:14
[국감] "진심 없다, 영혼 없다"…조규홍 장관 형식적 답변 질타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국회 국정감사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향해 형식적인 답변으로 일관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진행된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여러 자료를 보면 지난 8개월 간 의료공백으로 국민들은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이 적지 않다"며 "마지막으로 기회를 드리겠다. 진심을 담아 사과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조규홍 장관은 "의료공백 지속으로 어려움과 고통을 겪는 분들에게는 제가 여러 번 사과를 드렸다. 지금 중요한 것은 사과가 중요한
이정수 기자24.10.07 17:11
조규홍 장관 "이제는 의정 갈등을 마무리해야 할 시점"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제는 의정 갈등을 마무리해야 한다'며 의료계 협조를 재차 요청했다. 조규홍 장관은 30일 오후 열린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에 나와 이같이 밝혔다. 조규홍 장관은 "의료현장 어려움이 7개월 이상 이어지고 있다"며 "이제는 의정 간의 갈등을 마무리해야 할 시점이다. 많은 국민들께서 걱정하고 계신다.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대책은 시급하게 추진돼야 하기에, 의료계와 정부는 하루라도 빨리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야의정협의체와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이정수 기자24.09.30 16:28
응급실 전원 거부 불거져도…조규홍 장관 "붕괴는 아니야" 재차 확인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응급실 대응인력 부족으로 전원 거부 등 응급실 위기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코앞으로 다가온 추석연휴기간 응급실 운영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추석연휴기간 전국 409개 응급기관별로 전담관을 지정해 지원이 필요한 곳에는 핀셋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또 응급실 상황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붕괴'는 아니라고 재차 확인했다. 조규홍 장관은 6일 'KBS 1라디오, 전격시사' 전화인터뷰를 통해 추석연휴 대책 및 응급실 지원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추
김원정 기자24.09.06 11:44
조규홍 장관 "응급실 운영, 어려움 있지만 붕괴는 아냐"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에서 응급실 상황이 문제가 없다는 발표와 일선 응급실 의료진의 어렵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응급실 상황이 어렵다는 것은 인식하고 있지만 붕괴 정도는 아니라는데 방점을 뒀다. 2일 조규홍 장관은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현해 대통령 국정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응급실 한번 가보면 알 것이라고 얘기했던 것이 붕괴될 정도는 아니다에 방점이 찍힌 발언인지 묻자 "그렇게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금 응급실 상황이 쉽지 않고 어렵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붕괴될
김원정 기자24.09.02 12:00
조규홍 장관 "10월부터 코로나19 치료제 급여 적용토록 할 것"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건보급여가 오는 10월부터 적용될지 주목된다. 20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의 질의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규홍 장관은 "(건보 급여에 대한 논의를) 빨리 해서 3~4분기 안으로는 협의를 끝내고 10월부터는 건보에 등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같은 답변은 강선우 의원이 조규홍 장관을 향해 '코로나19 치료제 건보 등재와 관련해 업무 추진을 어떻게 관리했느냐'고 한 질문에서 비롯됐다. 강선
이정수 기자24.08.20 17:49
조규홍 장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싱가포르 본사 방문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 핵심축과 싱가포르 국가 연구개발 책임자들이 만나는 뜻깊은 자리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참석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일행과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A*STAR(Agency of Science, Technology and Research) 주요 요직자 8명이 싱가포르 바이오폴리스에 위치한 본사에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장관급 고위 인사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싱가포르 본사에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박소연 회장은 본사 회의실에서 직접 회사를 소개하고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는
최인환 기자24.08.08 12:13
전공의 기다린다는 올특위…"조규홍 장관이냐" 내부 비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해산 권고 등 의료계 내부 실효성 비판에도 존속을 결정했다. 계속되는 집행부 불통 행보에 지역의사회에선 대의원회 역할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올특위는 존속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확인된다. 올특위는 범의료계 협의체를 표방하며 출범했지만 전공의와 의대생이 직접적으로 불참 의사를 밝히며 실효성 논란이 이어졌다. 투쟁 전면에 나선 전공의와 의대생 없인 정부와 대화·협상 여지도 없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만장일
조후현 기자24.07.22 05:58
전의교협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제2차관 파면해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가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제2차관에 대한 파면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의교협은 4일 16차 성명서를 내면서 이같이 요구했다. 전의교협은 "지난달 26일 개최된 국회 보건복지위 청문회를 통해 우리는 정부가 '의료개혁'이라는 미명하에 추진하는 정책이 얼마나 비과학적이고 무모하며 몰상식하게 기획·집행되고 있는 지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질타했다. 당시 조규홍 장관이 '정부가 언급한 3개 보고서 중 그 어디에도 연간 2000명 증원이라는 언급이 없으며, KDI 보고
이정수 기자24.07.04 17:15
의료계, 의대정원 독단 결정 조규홍 장관 고소…새국면 맞나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국회 복지위 청문회를 통해 의대정원 증원이 의료계와 사전 협의 없이 진행됐으며, 2000명 증원결정 역시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독단으로 내려졌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의료계, 국회가 정부 압박 수위를 높여갈 것으로 보인다. 의료계는 조규홍 장관을 고소하겠다고 나섰고, 범의료계 협의체인 올특위는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전공의와 의대생 요구안을 수용하는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야당 국회의원도 경질을 거론하고 있어, 만약 조 장관이 경질되면, 이후 장기간 이어진 의정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김원정 기자24.07.01 05:55
조규홍 장관 "의협, 의료개혁특위 참여해 지혜 보태달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대한의사협회에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참여를 재차 요구하고 나섰다. 의협이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의정협의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것에 따른 후속조치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올특위와 의료개혁특위를 언급했다. 조규홍 1차장은 "최근 의사협회는 의대교수, 시도의사회 등을 포괄한 올특위를 구성하고 의정협의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이제라도 의료계가 대화의 뜻을 밝힌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운을 뗐다.
이정수 기자24.06.25 12:37
조규홍 장관, 28일 소비자단체와 간담회 가져…건의사항 청취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장관이 28일 오후 4시 30분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소비자 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여성소비자연합 등 6개 단체가 참여했다. 간담회는 지난달부터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대응으로 시행 중인 비상진료체계와 현 의료이용에 대한 소비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7일부터 중증, 응급 필수의료 진료를 유지하기 위한 상급종합병원 중증·응급 진료 중심 운영,
이정수 기자24.03.29 10:28
조규홍 장관 "병원·의대와 소통해보니 의협 주장과 차이 많아"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한의사협회가 갖는 의료계 대표성에 대해 재차 부인했다. 조규홍 장관은 29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전화연결로 출연해 의협 대표성에 대한 생각을 내놨다. 이날 진행자는 '대통령실에서 대한의사협회가 의료계의 대표성을 갖기가 어렵다. 그러니까 의료계의 중지를 모아달라 이렇게 얘기했는데, 의협이 대표성을 갖기 어렵다고 보는 이유는 어디 있다고 보는지' 물었다. 이에 조규홍 장관은 "저희가 그동안 지난해부터 의협과 의료현안협의체를 28차례 가지면서 신뢰를 쌓아왔는데, 의대정원
이정수 기자24.02.29 11:04
[포토] 현장 의료진에 허리 숙인 조규홍 장관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조규홍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오전 10시 대구광역시 중구 소재 경북대병원을 방문했다. 조규홍 제1차장은 이날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조규홍 제1차장은 "인력 부족으로 업무 부담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 남아 환자들을 진료하시는 의료진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정부는 비상진료체계가 빈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이정수 기자24.02.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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