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4조원 글로벌 결핵 진단시장서 루닛 AI 확산 '청신호'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루닛 인사이트 CXR'의 글로벌 확산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 세계에서 판매 중인 의료AI 영상판독 보조 솔루션 12개를 선정해 결핵 여부를 판독한 결과, 루닛 제품이 가장 높은 성능을 기록하면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결핵환자 분류 과정에서 12개 의료 AI 영상 솔루션의 성능을 동일한 데이터로 직접 비교한 연구논문이 게재됐다. 이 연구는 세계적인 의학저널 '란셋 디지털 헬스(The Lancet Digital Health, IF= 23.8)'에 실렸다. 란셋 디지털 헬스는 란셋(The Lance
최성훈 기자24.08.08 05:56
'레켐비' 국내 허가에 알츠하이머 초기 진단시장도 꿈틀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초기 알츠하이머병 신약 '레켐비(레카네맙)' 국내 허가 소식에 관련 진단시장 역시 꿈틀대고 있다. 레켐비의 치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초기 알츠하이머병 진단이 필수요소로 떠오르면서다. 이에 레켐비 국내 출시 전 알츠하이머병 진단시장 선점을 위한 관련업체들의 영업 확충과 관련 연구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에자이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레켐비 승인을 받고,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레켐비는 뇌 내 아밀로이드 베타(Aβ) 응집체(aggregates)와 원섬유(p
최성훈 기자24.06.05 11:59
진단시장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항노화'…정부 R&D 예산은 하락
[메디피나뉴스 = 정윤식 기자] 글로벌 고령화 추세에 따라, 국내 진단시장에서도 '항노화'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면 항노화와 관련한 정부 R&D 예산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주요국들의 고령화 추세에 따라, 노령에 대응하는 항노화 치료제에 대한 사회적 수요와 관련한 기술개발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발표된 KISTEP의 제6회 과학기술예측조사에서는 불확실성이 낮고 파급효과가 큰 국내 사회적 이슈 중 하나로 '고령화'
정윤식 기자24.02.21 06:03
결핵 진단시장, 연평균 5.6% 성장…국내 바이오기업들, 기술 개발 몰두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결핵 진단시장 규모 확대에 따라 국내 바이오기업이 관련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약 19억3000만 달러인 글로벌 결핵 진단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연평균 5.6% 성장해 31억9000만 달러로 증가할 전망이다. 최근 NGS로 결핵균과 비결핵균 감염, 약제 내성 유전자 돌연변이 27종을 한 번에 검사하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엔젠바이오는 해당 기술로 국내 특허 등록을 이달 완료했다. 180종 비결핵 항산균 동정과 16종 결핵약
문근영 기자23.12.27 12:00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대표 독단 임총 신청, 정당성 결여"
2
내부 신뢰 잃은 임현택호…의사 85% '불신임 찬성'
3
"설립 33년만"…한국쿄와기린 韓시장 철수 마무리 수순
4
3분기 코스피 의약품업종 외국인 투자, 전기比 29.5%↑
5
의대 학장들, 교육부 휴학 허용 촉구…"유급·소송 방지해야"
6
서울의대, 의대생 휴학신청 승인…政 동맹휴학 불허방침에 반기
7
인내는 그만, 이제는 분노하자…의대 교수들 시국선언
8
영상의학회 "검사료와 판독료 분리…의사 노동가치 인정해야"
9
"호주 지역약국, 한국보다 더 많은 보건 서비스 제공 가능"
10
의료계, 서울의대 휴학 승인 지지…"전국 의대 확산 기대"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