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큐릭스, ESMO 2024서 간암 조기진단 검사 연구 발표
젠큐릭스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24 유럽종양학회(ESMO 2024)서 간암 조기 진단을 위한 새로운 분자유전학적 검사법인 'HEPA eDX'의 유효성 입증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HEPA eDX는 간암 환자의 혈액 속에 존재하는 순환 종양 DNA(circulating tumor DNA, ctDNA)에서 메틸화된 바이오마커를 검출해 간암을 진단하는 디지털 PCR 기반 유전자 검사법이다. 이 검사법은 1만례 이상의 조직 및 혈액 검체에서 암 특이적 메틸화 패턴을 분석해 간암 진단에 적합한 유전자 바이오
최성훈 기자24.09.11 18:30
파킨슨병 필수 진단 검사 통해 초기 치매 전환 예측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신경과 정석종·전민영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정용 교수, 이태인 학생 연구팀은 최근 연구를 통해 파킨슨병 진단 검사로 초기 치매 전환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생체 표지자)를 밝혔다. 파킨슨병은 뇌의 특정 부위에서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서서히 소실돼 운동장애가 나타나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이다. 파킨슨병은 흔히 치매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파킨슨병 환자의 치매 전환을 조기에 감지하는 것은 치매 진행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최봉선 기자24.06.17 11:01
한국다케다제약, 난소암 HRD 진단 검사 지원 '퍼스트캠페인' 전개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난소암 환자들의 진단 및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난소암 주요 바이오마커 중 하나인 상동재조합결핍(Homologous Recombination Deficiency, 이하 HRD) 진단 검사 기회를 제공하는 '퍼스트캠페인(FIRST Campaign)'을 5월부터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난소암의 바이오마커는 BRCA 1/2 유전자 변이 또는 HRD 여부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그 중에서도 HRD는 손상된 DNA를 복구하는 상동재조합복구(HRR, Homologous Recombination Repair)
최성훈 기자24.04.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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