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범대위 최대집 투쟁위원장, 논란 끝 사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최대집 전 회장이 논란 끝에 의대정원 확대 저지 투쟁 전면에서 물러났다. 투쟁을 앞두고 핵심 갈등 요인이 해소되며 내홍도 일단락되는 모습이다. 대한의사협회는 14일 최 전 회장이 투쟁위원장 사의을 표했다고 밝혔다. 최 전 회장은 지난달 26일 전국의사대표자 및 확대임원 연석회의에서 깜짝 등장해 정부 정책 추진 방식이 9.4 의정합의를 파기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후 지난 2020년 9.4 의정합의에 서명한 당사자라는 점을 살려 의협 집행부 산하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책위원회' 투쟁위
조후현 기자23.12.14 11:22
의협 비대위 '집행부 산하·최대집 영입' 반발 확산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향한 내부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의료계가 의대정원 확대 저지를 위한 투쟁 시작도 전에 힘을 잃는 모양새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집행부 산하 비대위와 최대집 전 회장 영입에 반대하는 의견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의사회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의협 최대집 전 회장 비대위 영입을 비판했다. 경기도의사회는 "3년 전 젊은 의사를 배신해 의료계 분열을 일으키고, 지금도 후쿠시마 오염수와 같은 비과학적 주장을 반복하는 최대집 씨를 의대정원 반대 투쟁 대표로 내세우
조후현 기자23.11.29 11:49
의협 비대위·최대집 카드, 핵심 동력 잃는 '악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정원 확대를 저지하기 위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특별위원회가 출발 전부터 비판에 직면했다. 9.4 의정합의를 강조하기 위한 최대집 전 회장 영입이 핵심 동력과 명분을 잃는 악수인 데다, 집행부 산하 비대위는 면피용이라는 지적이다. 미래의료포럼은 27일 의협 비대위를 집행부 면피용이라고 지적하며 최대집 전 회장 영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미래의료포럼은 의대정원 확대에 대해 정부는 물론 여야까지 한목소리를 내는 상황에서, 의료계 선택지에 강경 투쟁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에는 공감했다. 다만 최대집 전
조후현 기자23.11.27 12:00
투쟁 당위성 높이는 의료계…'9.4 의정합의' 최대집 등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가 의대정원 확대 저지 '투쟁 모드'에 돌입하면서 9.4 의정합의를 통한 당위성 높이기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가 의대정원 투쟁을 선언한 26일 전국의사대표자 및 확대임원 연석회의에는 최대집 전 회장이 나서 9.4 의정합의 의미를 되짚었다. 최 전 회장은 지난 2020년 9.4 의정합의 당시 의협 회장을 맡고 있던 당사자다. 의협 이필수 회장 투쟁 선언 후 연대발언 마지막 연자로 나선 최 전 회장은 9.4 의정합의를 언급하며 정부가 일방적이고 무단적으로 의정합의를 파기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후현 기자23.11.26 16:24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베일 벗은 의료기기 CSO 신고제…의약품보다 교육 부담 완화
2
상장 제약·바이오, R&D 비율 8%대 유지…투자 비용은 6% ↑
3
한미약품, 비만 신약 '에페' 출시 2026년 하반기로 앞당긴다
4
복지부-식약처, '시장 즉시진입 가능 의료기술 제도' 신설
5
'전략 성공' 종근당 주요 품목, 약가 인하에도 매출↑
6
'1주' 앞둔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난전' 치닫는 주주 여론전
7
회원사 일탈에 뿔난 서울의약품유통協 "좌시 않을 것"
8
마더스제약, IPO 앞두고 파죽지세 성장…'당뇨'·'소화기' 견인
9
에이비엘바이오, ABL301로 내년초 'BBB 셔틀' 임상 성과 확인
10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첫 토론회, 이명희-김위학 "내가 적임자"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