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1000억원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운용사 선정 공고
보건복지부는 1000억원 규모의 제4호 K-바이오·백신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내달 6일까지 3주간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를 통해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K-바이오·백신 펀드는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23.2)' 및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3.3)'에 따라 블록버스터급 신약 창출과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조성 중인 펀드로, 2024년 현재까지 누적 3066억원이 최종 결성됐으며, 1000억원 규모의 3호 펀드(LSK 인베스트먼트, 대표 김명기
이정수 기자24.08.19 13:43
정부-제약업계, '메가펀드 활용·규제 개선' 공감대 형성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규제가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메가펀드, 임상 승인, 약가 등에서 여전히 과도한 규제가 이뤄지고 있다는 업계 지적이 나온다. 이에 정부에서도 문제를 인식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근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에서 열린 '제약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촉진 오찬 간담회'에서는 제약바이오 산업 규제와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국내 규제가 상당 부분 선진국화됐지만 여전히 과도한 규제가 곳곳에 있다"며 "예를 들어 특
장봄이 기자24.07.09 10:25
블랙스톤, 亞 투자펀드에 아리나민제약 매각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투자펀드인 블랙스톤은 3일 일본 아리나민제약의 주식을 아시아에 거점을 둔 펀드인 MBK 파트너스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매각금액은 비공개이다. 아리나민제약은 일본 외에 우리나라외 중국, 대만에서 의약품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MBK 산하로 들어감에 따라 아시아권역에서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아리나민제약은 다케다약품의 자회사인 '다케다컨수머헬스케어'가 전신이며, 비타민제인 '아리나민'과 감기약 '벤자블록' 등 시판약을 취급하고 있다. 다케다는 처방약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아리나민제
이정희 기자24.07.04 09:28
복지부, K-바이오·백신 2호 펀드 1566억원 규모 결성 완료
보건복지부는 14일부로 K-바이오·백신 2호 펀드(주관 운용사 프리미어 파트너스)가 정부 및 국책은행 600억원과 민간 966억원 출자를 통해 최종 1566억원 규모로 결성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지난해 12월 15일 1146억원 규모로 우선 결성해 조기 투자를 시작했으며, 이후 추가 조성을 통해 당초 목표액 15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2호 펀드의 성공적 결성으로 작년 11월 8일 1500억원 규모(정부·국책은행 600억원, 민간 900억원 출자)로 결성한 1호 펀드(주관 운용사 유안타
이정수 기자24.06.18 18:23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 美 유전자 치료제 개발사 투자
삼성이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조성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Life Science Fund)'를 통해, 유전자 치료제 개발사 미국 라투스바이오(Latus Bio)에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는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으로 출자·조성한 벤처 투자 펀드로 삼성벤처투자가 조합을 결성해 운용 중이다. 삼성은 이번 투자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 신 사업 기회 탐색과 더불어 유전자 치료제 개발 핵심 기술 연구를 위한 협업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계획
최인환 기자24.05.03 10:59
진격의 삼성 라이프사이언스펀드…2년 사이 투자처만 '다섯 곳'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삼성 라이프사이언스펀드가 2년 사이 글로벌 기업 5곳에 투자를 단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9일 삼성은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조성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Life Science Fund, 이하 펀드)'를 통해 미국 브릭바이오(BrickBio)에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앞선 펀드는 2021년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출자한 1500억원(SVIC 54호)과 올해 1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출자한 200억원(SVIC 63호)이 더해져 총 1700억원 규모로 운영 중이다. 펀드
정윤식 기자24.03.19 11:51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 미국 브릭바이오에 투자 단행
삼성이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조성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Life Science Fund)'를 통해, 바이오의약품을 개발 중인 미국 브릭바이오(BrickBio)에 투자한다고 19일 밝혔다. 금번 투자를 통해 삼성은 바이오 신사업 기회 탐색은 물론, 브릭바이오의 독자적인 인공 아미노산 기반 접합 기술을 활용한 항체약물 접합체(ADC),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등 다양한 분야의 치료제 개발 및 생산 관련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브릭바이오는 변형 tRNA를 활용해 인공 아미노산을 단백질의 특정 위치에 결
정윤식 기자24.03.19 08:49
마무리돼가는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 신약 개발 탄력 붙을까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제약·바이오 업계가 정부에 요구해왔던 '메가펀드' 조성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글로벌 신약 개발에 속도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운용사로 LSK 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하는 펀드는 투자시장 위축을 고려해 정부와 국책은행 출자금 전액(400억 원)을 결성 규모와 관계 없이 출자했고, 우선(최소) 결성액 700억 원만 조성되면 조기에 투자를 개시할 수 있다.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김창원 기자24.02.14 11:56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운용사, 'LSK 인베스트먼트' 선정
보건복지부는 13일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LSK 인베스트먼트(대표 김명기)'를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를 통해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운용사를 공모했고,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PT 심사 등을 거쳐 'LSK 인베스트먼트'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조성하는 펀드는 투자 시장 위축을 고려해 정부와 국책은행 출자금 전액(400억 원)을 결성 규모와 관계없이 출자했고, 우선(최소) 결성액 700억원만 조성되면 조
이정수 기자24.02.13 13:56
경영권 분쟁으로 몸살 겪는 바이오 벤처…'주주갈등부터 사모펀드까지'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지난해부터 시작된 바이오 벤처들의 경영권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 분쟁 대상 역시도 소액주주들과의 갈등부터 사모펀드, 업계 경쟁사 등으로 다변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금융감독원 따르면 엠씨파트너스가 운용 중인 '엠씨제2호그로우스사모투자합자회사', '엠씨바이오사모투자합자회사'가 지분 25.07%(1859만3625주)를 확보하며, 제넨바이오의 최대주주에 등극했다. 제넨바이오의 직전 최대주주는 제이와이씨로서 전체 주식의 15.06%인 1116만9024주를 보유했다. 이는 메리츠증권이 제넨바이오
정윤식 기자24.01.19 06:03
[기고] 혁신신약개발 메가펀드 과제와 방향성에 대한 소고
2009년 미래학회(KAFS)에서는 미래 경제활동 전반에 변화를 주는 범용기술로 IT와 향후 이를 대체할 BT가 접목된 신약개발이 주 이슈로 거론된바 있다. 당시에 Post-IT 시대 세계경제 이니셔티브 장악을 위해서 전 세계는 보건의료 분야 연구투자 및 개발전략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글로벌화, 인구 및 기후변화, 기술 변화(4차 산업혁명) 등과 같은 메가 트렌드를 읽으면서 변화를 쫓아가는 상품과 서비스, 인력을 생산하기 위해서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다(최성환, 우리기술투자 상근감사). 한국 경제의 분야별 경쟁력 순위는 가
정윤식 기자24.01.03 19:15
큐리언트, K-바이오·백신펀드 최초 투자 기업 선정
큐리언트가 높은 청약률로 주주우선공모 유상증자를 마무리한 데 이어 추가 자금조달 유치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큐리언트는 정부가 혁신적 신약 개발과 백신 자주권 확보 위해 조성한 K-바이오·백신펀드의 첫 번째 투자기업이 됐다. 27일 공시에 따르면 큐리언트는 회계적으로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인정되는 35억원 규모의 영구 전환사채 주금이 입금됐다. 영구 전환사채는 주로 자금소요가 큰 대형 기업이 재무 건전성을 기반으로 막대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선택하는 자금조달 방식이다. 바이오기업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자금조달
정윤식 기자23.12.28 11:29
우수 바이오 기업 찾는 'K-바이오 백신 펀드'…투자 전략도 가지각색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K-바이오 백신 펀드' 운용사별 대표 펀드 매니저들이 각자의 투자 전략을 발표했다. 하지만 우수 바이오 기업을 찾는다는 점에서는 다 같이 입을 모았다. 24일 소피텔 앰베서더 서울 호텔에서 'K-바이오 투자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K-바이오 백신 펀드와 업계 관련 인사들의 강연 및 교류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세션1 'K-바이오 백신 펀드 및 바이오 펀드 투자 설명회'에서는 정영관 유안타 VC부문 대표가 'K-바이오 백신
정윤식 기자23.11.24 11:45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K-바이오·백신 펀드 설립 환영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이하 협회)는 K-바이오·백신 1호 펀드 결성을 환영한다고 9일 밝혔다. 협회는 전 세계적인 투자 환경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내 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보건복지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오·백신 1호 펀드와 2호 펀드의 결성은 우리나라 바이오의약 분야의 연구개발과 혁신을 크게 촉진할 것이며, 이는 국내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대한 기여를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협회는 정부의 정책 방향
정윤식 기자23.11.09 21:09
제약바이오협회 "K-바이오·백신 1호 펀드 결성 환영"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논평을 통해 보건복지부의 K-바이오·백신 1호 펀드 결성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정부 및 국책은행 출자금 600억 원과 민간 출자금 900억 원을 더한 총 1500억 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1호 펀드에 대한 우선 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달 1116억 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2호 펀드에 대해 우선 결정 절차를 진행하는 등 제약·바이오 분야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K-바이오·백신 1호와 2호 펀드의 우선
김창원 기자23.11.09 09:57
복지부 "K-바이오·백신 1호 펀드 1500억원 충족…우선 결성"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는 8일 'K-바이오·백신 1호 펀드'가 최소 결성액 1500억원을 충족해 우선 결성 절차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우선 결성은 최소 결성액 이상으로 투자금이 조성되면 투자를 조기 개시하는 절차다. K-바이오·백신 1호 펀드 주관 운용사인 유안타 인베스트먼트는 정부 출자금 300억원, 국책은행 출자금 300억원과 민간 출자금 900억원을 더해 총 1500억원 규모로 우선 결성을 추진하게 됐다. 국책은행 300억원은 한국산업은행 135억원, 한국수출입은행 90억원,
이정수 기자23.11.08 12:00
2호 시작된 K-바이오·백신 펀드 등 국내 업계 지원 본격화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기대를 모았으나 다소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K-바이오·백신 펀드가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가 바이오업계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위한 변화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업계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지난 20일 보건복지부는 K-바이오·백신 2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프리미어 파트너스'를 선정하고, 현재 조성된 1116억원에 대해 우선 결성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K-바이오&mi
허** 기자23.10.23 06:09
K-바이오·백신 2호 펀드 운용사 '프리미어 파트너스' 선정
보건복지부는 20일 K-바이오·백신 2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프리미어 파트너스'를 선정하고, 현재 조성된 1116억원에 대해 우선 결성 절차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우선 결성 절차는 최소 결성액(목표 결성액 70%) 이상으로 투자금이 조성되면 투자를 조기 개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1500억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2호 펀드 운용사 선정 공모를 진행했고,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PT 심사 등을 거쳐'프리미어 파트너스'를 최종 선정했다
이정수 기자23.10.20 11:03
SK플라즈마, 인니 혈액제 공장에 인니 국부펀드 5천억 달러 투자 유치
SK플라즈마가 한국 기업 최초로 인도네시아 국부펀드와 사업협력을 추진한다. SK플라즈마(대표 김승주)는 혈액제제 공장 설립을 위해 인도네시아 국부펀드(INA, Indonesia Investment Authority)와 프로젝트 방향과 주요거래조건에 대한 합의서(Term Sheet, 이하 ‘텀시트’)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지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안재현 SK디스커버리 바이오위원회 의장,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 노현호 SK플라즈마 인도네시아 법인장, 스떼파누스 아데 하디위자자(Stefanus Ade H
최봉선 기자23.10.10 09:00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유한화학, 유한양행 API 생산기지…매출↑·인프라 투자 지속
2
'간호법' 갈길 멀어…"업무범위·책임소재 등 조율 쉽지 않을 것"
3
[제약공시 책갈피] 9월 3주차 - 유한양행·한국유니온제약 外
4
'240억 유증' 압타머사이언스, ApDC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 가속
5
박단 위원장 대표성 논란(?)…의료계 "실체 없는 흔들기" 일축
6
"바이오의약품 제형 영향 pH가 가장 커…완충용액 선정 중요"
7
CDMO, 韓 제약바이오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각광
8
정부, '응급의료법 상 진료거부의 정당한 사유 지침' 배포
9
삼양홀딩스, CDMO부터 신약 개발까지 제약사업 강화 나서
10
펩트론, cGMP 공장 신축 추진…'PT403' 조기 상업화 노려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