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라즈마 인니 혈액제 공장, 인도네시아 국부펀드 투자유치 완료
혈액제제 전문기업 SK플라즈마가 인도네시아 국부펀드로부터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SK플라즈마(대표 김승주)는 인도네시아 국부펀드(Indonesia Investment Authority, 이하 INA)와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SK플라즈마 코어 인도네시아(PT SKPLASMA CORE INDONESIA, 이하 SK플라즈마코어)의 운영을 위한 투자확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SK플라즈마는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혈액제제 공장 설립을 위해 INA와 프로젝트 방향과 주요거래조건에 대한 합의서(Term Sheet, 이하 '텀시트')를
최인환 기자24.11.14 17:20
복지부,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운용사 선정
보건복지부는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아이비케이캐피탈(공동운용)'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1000억원 규모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운용사 선정 공모를 진행했고,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PT 심사 등을 거쳐'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아이비케이캐피탈'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조성하는 펀드에 정부 출자금 전액(400억원)을 결성 규모와 관계없이 출자해 펀드 조성을 촉진한다.
이정수 기자24.10.29 10:27
복지부, 1000억원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운용사 선정 공고
보건복지부는 1000억원 규모의 제4호 K-바이오·백신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내달 6일까지 3주간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를 통해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K-바이오·백신 펀드는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23.2)' 및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3.3)'에 따라 블록버스터급 신약 창출과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조성 중인 펀드로, 2024년 현재까지 누적 3066억원이 최종 결성됐으며, 1000억원 규모의 3호 펀드(LSK 인베스트먼트, 대표 김명기
이정수 기자24.08.19 13:43
정부-제약업계, '메가펀드 활용·규제 개선' 공감대 형성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규제가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메가펀드, 임상 승인, 약가 등에서 여전히 과도한 규제가 이뤄지고 있다는 업계 지적이 나온다. 이에 정부에서도 문제를 인식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근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에서 열린 '제약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촉진 오찬 간담회'에서는 제약바이오 산업 규제와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국내 규제가 상당 부분 선진국화됐지만 여전히 과도한 규제가 곳곳에 있다"며 "예를 들어 특
장봄이 기자24.07.09 10:25
블랙스톤, 亞 투자펀드에 아리나민제약 매각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투자펀드인 블랙스톤은 3일 일본 아리나민제약의 주식을 아시아에 거점을 둔 펀드인 MBK 파트너스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매각금액은 비공개이다. 아리나민제약은 일본 외에 우리나라외 중국, 대만에서 의약품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MBK 산하로 들어감에 따라 아시아권역에서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아리나민제약은 다케다약품의 자회사인 '다케다컨수머헬스케어'가 전신이며, 비타민제인 '아리나민'과 감기약 '벤자블록' 등 시판약을 취급하고 있다. 다케다는 처방약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아리나민제
이정희 기자24.07.04 09:28
복지부, K-바이오·백신 2호 펀드 1566억원 규모 결성 완료
보건복지부는 14일부로 K-바이오·백신 2호 펀드(주관 운용사 프리미어 파트너스)가 정부 및 국책은행 600억원과 민간 966억원 출자를 통해 최종 1566억원 규모로 결성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지난해 12월 15일 1146억원 규모로 우선 결성해 조기 투자를 시작했으며, 이후 추가 조성을 통해 당초 목표액 15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2호 펀드의 성공적 결성으로 작년 11월 8일 1500억원 규모(정부·국책은행 600억원, 민간 900억원 출자)로 결성한 1호 펀드(주관 운용사 유안타
이정수 기자24.06.18 18:23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 美 유전자 치료제 개발사 투자
삼성이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조성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Life Science Fund)'를 통해, 유전자 치료제 개발사 미국 라투스바이오(Latus Bio)에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는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으로 출자·조성한 벤처 투자 펀드로 삼성벤처투자가 조합을 결성해 운용 중이다. 삼성은 이번 투자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 신 사업 기회 탐색과 더불어 유전자 치료제 개발 핵심 기술 연구를 위한 협업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계획
최인환 기자24.05.03 10:59
진격의 삼성 라이프사이언스펀드…2년 사이 투자처만 '다섯 곳'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삼성 라이프사이언스펀드가 2년 사이 글로벌 기업 5곳에 투자를 단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9일 삼성은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조성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Life Science Fund, 이하 펀드)'를 통해 미국 브릭바이오(BrickBio)에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앞선 펀드는 2021년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출자한 1500억원(SVIC 54호)과 올해 1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출자한 200억원(SVIC 63호)이 더해져 총 1700억원 규모로 운영 중이다. 펀드
정윤식 기자24.03.19 11:51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 미국 브릭바이오에 투자 단행
삼성이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조성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Life Science Fund)'를 통해, 바이오의약품을 개발 중인 미국 브릭바이오(BrickBio)에 투자한다고 19일 밝혔다. 금번 투자를 통해 삼성은 바이오 신사업 기회 탐색은 물론, 브릭바이오의 독자적인 인공 아미노산 기반 접합 기술을 활용한 항체약물 접합체(ADC),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등 다양한 분야의 치료제 개발 및 생산 관련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브릭바이오는 변형 tRNA를 활용해 인공 아미노산을 단백질의 특정 위치에 결
정윤식 기자24.03.19 08:49
마무리돼가는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 신약 개발 탄력 붙을까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제약·바이오 업계가 정부에 요구해왔던 '메가펀드' 조성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글로벌 신약 개발에 속도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운용사로 LSK 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하는 펀드는 투자시장 위축을 고려해 정부와 국책은행 출자금 전액(400억 원)을 결성 규모와 관계 없이 출자했고, 우선(최소) 결성액 700억 원만 조성되면 조기에 투자를 개시할 수 있다.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김창원 기자24.02.14 11:56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운용사, 'LSK 인베스트먼트' 선정
보건복지부는 13일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LSK 인베스트먼트(대표 김명기)'를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를 통해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운용사를 공모했고,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PT 심사 등을 거쳐 'LSK 인베스트먼트'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조성하는 펀드는 투자 시장 위축을 고려해 정부와 국책은행 출자금 전액(400억 원)을 결성 규모와 관계없이 출자했고, 우선(최소) 결성액 700억원만 조성되면 조
이정수 기자24.02.13 13:56
경영권 분쟁으로 몸살 겪는 바이오 벤처…'주주갈등부터 사모펀드까지'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지난해부터 시작된 바이오 벤처들의 경영권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 분쟁 대상 역시도 소액주주들과의 갈등부터 사모펀드, 업계 경쟁사 등으로 다변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금융감독원 따르면 엠씨파트너스가 운용 중인 '엠씨제2호그로우스사모투자합자회사', '엠씨바이오사모투자합자회사'가 지분 25.07%(1859만3625주)를 확보하며, 제넨바이오의 최대주주에 등극했다. 제넨바이오의 직전 최대주주는 제이와이씨로서 전체 주식의 15.06%인 1116만9024주를 보유했다. 이는 메리츠증권이 제넨바이오
정윤식 기자24.01.19 06:03
[기고] 혁신신약개발 메가펀드 과제와 방향성에 대한 소고
2009년 미래학회(KAFS)에서는 미래 경제활동 전반에 변화를 주는 범용기술로 IT와 향후 이를 대체할 BT가 접목된 신약개발이 주 이슈로 거론된바 있다. 당시에 Post-IT 시대 세계경제 이니셔티브 장악을 위해서 전 세계는 보건의료 분야 연구투자 및 개발전략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글로벌화, 인구 및 기후변화, 기술 변화(4차 산업혁명) 등과 같은 메가 트렌드를 읽으면서 변화를 쫓아가는 상품과 서비스, 인력을 생산하기 위해서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다(최성환, 우리기술투자 상근감사). 한국 경제의 분야별 경쟁력 순위는 가
정윤식 기자24.01.03 19:15
큐리언트, K-바이오·백신펀드 최초 투자 기업 선정
큐리언트가 높은 청약률로 주주우선공모 유상증자를 마무리한 데 이어 추가 자금조달 유치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큐리언트는 정부가 혁신적 신약 개발과 백신 자주권 확보 위해 조성한 K-바이오·백신펀드의 첫 번째 투자기업이 됐다. 27일 공시에 따르면 큐리언트는 회계적으로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인정되는 35억원 규모의 영구 전환사채 주금이 입금됐다. 영구 전환사채는 주로 자금소요가 큰 대형 기업이 재무 건전성을 기반으로 막대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선택하는 자금조달 방식이다. 바이오기업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자금조달
정윤식 기자23.12.28 11:29
우수 바이오 기업 찾는 'K-바이오 백신 펀드'…투자 전략도 가지각색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K-바이오 백신 펀드' 운용사별 대표 펀드 매니저들이 각자의 투자 전략을 발표했다. 하지만 우수 바이오 기업을 찾는다는 점에서는 다 같이 입을 모았다. 24일 소피텔 앰베서더 서울 호텔에서 'K-바이오 투자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K-바이오 백신 펀드와 업계 관련 인사들의 강연 및 교류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세션1 'K-바이오 백신 펀드 및 바이오 펀드 투자 설명회'에서는 정영관 유안타 VC부문 대표가 'K-바이오 백신
정윤식 기자23.11.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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