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보건연맹, 글로벌펀드 등 3대 보건다자기구와 잇단 회동
한국글로벌보건연맹(이사장 원희목, 이하 연맹)이 글로벌펀드(Global Fund),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 GAVI(세계백신면역연합) 등 3대 보건다자기구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국내 기업의 공공시장 참여 확대를 위한 공격적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보건의료 전문가들, 미국의 게이츠재단과 공익단체인 오픈 필란트로피재단 등이 지난해 11월 글로벌보건분야에서 한국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산업계의 투자 촉진 등을 목적으로 연맹을 창립한지 채 6개월이 되지 않아 글로벌 보건다자기구와의 한국측 핵심 민간 협력 파트너로서 위상
최봉선 기자25.03.11 15:03
복지부,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운용사 최종 선정
보건복지부는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데일리파트너스·NH투자증권(공동운용)'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1월 21일까지 1000억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운용사 선정 공모를 진행했고,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PT 심사 등을 거쳐 '데일리파트너스·NH투자증권(공동운용)'을 최종 선정했다. 동 펀드는 정부 등 공공출자금 400억원, 민간 출자금 320억원을 확보해 선정과 동시에 우선 결성을
이정수 기자25.03.04 15:25
글로벌 헬스케어 사모펀드, 1150억 달러 거래…역대 두 번째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지난해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총 1150억 달러 규모의 헬스케어 사모펀드 거래가 성사되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거래 가치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투자 열기가 다시 고조되는 모습이다. 특히 제약바이오 및 관련 서비스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보이며 다른 모든 헬스케어 부문을 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바이오협회 '2024년 글로벌 헬스케어 사모펀드(PE) 시장 현황'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성사된 헬스케어 사모펀드 거래는 총 409건으로, 총액은
최인환 기자25.02.24 11:50
다나베미쓰비시, 美 투자펀드 '베인'에 매각
미쓰비시케미컬그룹, 화학사업에 집중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미쓰비시케미컬그룹은 자회사인 다나베미쓰비시제약을 미국 투자펀드인 베인 캐피탈에 약 5100억엔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베인은 헬스케어를 투자의 중점분야로 하는 전문 펀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로써 올해 6월로 예정된 주주총회 등을 거쳐 7~9월 매각할 계획이다. 미쓰비시케미컬그룹은 지난 2020년 다나베미쓰비시제약의 완전자회사화를 거쳐 그룹내 기술 및 인재의 상호활용을 통해 사업간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업계와 사업구조 변화 등에 따라 화학과 의약과
이정희 기자25.02.10 09:41
복지부,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운용사 선정 재공고
보건복지부는 1000억원 규모의 제3호 K-바이오·백신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20일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운용사 선정 재공고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재공고에 나선 것은 기존 운용사가 기한 내 목표 출자금 모집하지 못해 결성에 실패하면서 자격을 반납했기 때문이다. K-바이오·백신 펀드는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과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에 따라 블록버스터급 신약 창출과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조성 중인 펀드다. 2024년 현재까지 누적 3066억원이 최종 결성됐다. 관
이정수 기자24.12.20 17:05
삼성 라이프사이언스펀드, 美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 투자
삼성이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조성한 '라이프사이언스펀드(Life Science Fund)'를 통해 미국 바이오 벤처 기업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Generate Biomedicines)'에 투자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 라이프사이언스펀드는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으로 2400억원을 출자해 조성한 벤처 투자 펀드로 삼성벤처투자가 조합을 결성해 운용 중이다.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은 생성형 AI 및 머신러닝 등을 활용한 단백질 디자인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AI 모델 성능 고도화
최인환 기자24.12.18 14:26
SK플라즈마 인니 혈액제 공장, 인도네시아 국부펀드 투자유치 완료
혈액제제 전문기업 SK플라즈마가 인도네시아 국부펀드로부터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SK플라즈마(대표 김승주)는 인도네시아 국부펀드(Indonesia Investment Authority, 이하 INA)와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SK플라즈마 코어 인도네시아(PT SKPLASMA CORE INDONESIA, 이하 SK플라즈마코어)의 운영을 위한 투자확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SK플라즈마는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혈액제제 공장 설립을 위해 INA와 프로젝트 방향과 주요거래조건에 대한 합의서(Term Sheet, 이하 '텀시트')를
최인환 기자24.11.14 17:20
복지부,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운용사 선정
보건복지부는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아이비케이캐피탈(공동운용)'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1000억원 규모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운용사 선정 공모를 진행했고,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PT 심사 등을 거쳐'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아이비케이캐피탈'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조성하는 펀드에 정부 출자금 전액(400억원)을 결성 규모와 관계없이 출자해 펀드 조성을 촉진한다.
이정수 기자24.10.29 10:27
복지부, 1000억원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운용사 선정 공고
보건복지부는 1000억원 규모의 제4호 K-바이오·백신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내달 6일까지 3주간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를 통해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K-바이오·백신 펀드는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23.2)' 및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3.3)'에 따라 블록버스터급 신약 창출과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조성 중인 펀드로, 2024년 현재까지 누적 3066억원이 최종 결성됐으며, 1000억원 규모의 3호 펀드(LSK 인베스트먼트, 대표 김명기
이정수 기자24.08.19 13:43
정부-제약업계, '메가펀드 활용·규제 개선' 공감대 형성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규제가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메가펀드, 임상 승인, 약가 등에서 여전히 과도한 규제가 이뤄지고 있다는 업계 지적이 나온다. 이에 정부에서도 문제를 인식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근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에서 열린 '제약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촉진 오찬 간담회'에서는 제약바이오 산업 규제와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국내 규제가 상당 부분 선진국화됐지만 여전히 과도한 규제가 곳곳에 있다"며 "예를 들어 특
장봄이 기자24.07.09 10:25
블랙스톤, 亞 투자펀드에 아리나민제약 매각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투자펀드인 블랙스톤은 3일 일본 아리나민제약의 주식을 아시아에 거점을 둔 펀드인 MBK 파트너스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매각금액은 비공개이다. 아리나민제약은 일본 외에 우리나라외 중국, 대만에서 의약품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MBK 산하로 들어감에 따라 아시아권역에서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아리나민제약은 다케다약품의 자회사인 '다케다컨수머헬스케어'가 전신이며, 비타민제인 '아리나민'과 감기약 '벤자블록' 등 시판약을 취급하고 있다. 다케다는 처방약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아리나민제
이정희 기자24.07.04 09:28
복지부, K-바이오·백신 2호 펀드 1566억원 규모 결성 완료
보건복지부는 14일부로 K-바이오·백신 2호 펀드(주관 운용사 프리미어 파트너스)가 정부 및 국책은행 600억원과 민간 966억원 출자를 통해 최종 1566억원 규모로 결성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지난해 12월 15일 1146억원 규모로 우선 결성해 조기 투자를 시작했으며, 이후 추가 조성을 통해 당초 목표액 15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2호 펀드의 성공적 결성으로 작년 11월 8일 1500억원 규모(정부·국책은행 600억원, 민간 900억원 출자)로 결성한 1호 펀드(주관 운용사 유안타
이정수 기자24.06.18 18:23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 美 유전자 치료제 개발사 투자
삼성이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조성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Life Science Fund)'를 통해, 유전자 치료제 개발사 미국 라투스바이오(Latus Bio)에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는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으로 출자·조성한 벤처 투자 펀드로 삼성벤처투자가 조합을 결성해 운용 중이다. 삼성은 이번 투자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 신 사업 기회 탐색과 더불어 유전자 치료제 개발 핵심 기술 연구를 위한 협업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계획
최인환 기자24.05.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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