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Z, 비흡연자 폐암 조기검진 인식 '폐암제로' 시작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및 사장 전세환)는 비흡연 여성을 포함한 폐암의 위험성과 조기검진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검진 등 선제적인 대응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독려∙지원하는 ‘폐암제로 캠페인(Lung Cancer Zero)’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캠페인 메시지를 확산하는 주체로 대학생 앰버서더를 25일부터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글로벌 비영리 협력기구 ‘폐암 전문가 협의체(Lung Ambition Alliance, 이하 LAA)’는 폐암으로 인한 전세계 사망률을 줄이고 폐암 환자
최성훈 기자24.10.25 14:23
흡연 유지기간과 흡연량 비례해 '패혈증' 발생 위험 커져
생명을 위협하는 패혈증이 장기간 흡연과 밀접한 관계성을 갖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한상훈·이경화·이은화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한 번도 흡연을 시행하지 않은 그룹과 30갑년 이상 흡연 경험을 지닌 그룹을 비교했을 때 패혈증 발생 위험도가 약 1.34배 높았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연구팀은 환자가 지니고 있던 만성질환이나 생활 습관과 무관하게 흡연 자체가 패혈증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유효한 위험 요소임을 증
김원정 기자24.09.24 14:34
국립암센터, 세계금연의 날 기념…학교흡연예방캠페인 펼쳐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센터장 김열)는 '제37회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해 9일 남양주 진접중학교에서 전교생 대상 학교흡연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로 담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주관으로 남양주북부경찰서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다함께 방방방'이라는 구호를 통해 △흡연예방 △디지털성범죄예방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켰다. 이번 캠페인은 진접중학교 학생회 임원들과
김원정 기자24.05.10 10:25
간접흡연 폐암 유전자변이 유발 입증
日 연구팀, 새 폐암 예방법 개발 기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간접흡연자의 폐암에서는 담배를 피우는 사람과는 다른 형태의 유전자변이가 발생하고 종양의 암화를 촉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국립암연구센터와 도쿄의치대 공동연구팀은 간접흡연이 폐암의 유전자변이를 유발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간접흡연은 폐암의 위험인지로 이미 알려져 있지만 간접흡연과 유전자변이와의 관련성이 밝혀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간접흡연으로 변이가 유발되는 메커니즘이 밝혀짐에 따라 염증을 억제하는 등 간접흡연에 대
이정희 기자24.04.17 08:48
강동경희대병원 연구팀, 두경부암-유전·흡연·음주 연관성 확인
강동경희대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영찬 교수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공동 연구팀(김도균 교수, 정상혁 박사)과 함께 '두경부암의 유전적 소인과 관련 잠재적 위험요인 조사를 위한 전장 표현형 연관성 분석 연구'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두경부암의 유전적 소인은 두경부암은 물론, 니코틴 중독과 알코올 장애, 폐기종, 만성기도폐쇄, 기관지암과 연관성이 높았다. 또한 흡연과 음주는 빈도와 양 또한 두경부암 발생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에서 여섯번째로 흔한 암인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head and neck s
이정수 기자24.04.15 16:36
흡연 나쁜 건 알겠는데, 얼마나 나쁠까?
새해가 되면 외치는 도전과제 1위 금연. 흡연이 나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우리 몸에 얼마나 나쁠까. 실제로 흡연은 폐암과 후두암을 비롯해 간암, 대장암, 방광암, 위암, 췌장암 등 암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며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 질환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폐암, 천식과 같은 호흡기계 질환 등 다양한 질병 발생의 원인이 된다 .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담배로 인하여 매년 약 6백만명이 사망하고 과다한 보건비 지출을 초래해 수천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야기한다고 한다.
최성훈 기자24.01.30 17:09
당뇨병에 치명적인 '미세 혈관 합병증', '흡연'이 위험 요인
당뇨병 환자가 '흡연'을 하면 대혈관 합병증뿐 아니라 미세 혈관 합병증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흡연이 당뇨병 환자에게 대혈관합병증(뇌경색, 심근경색 등)을 일으키는 주요 위험인자라는 것은 기존 연구를 통해 잘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당뇨 신장병증, 당뇨 망막병증, 당뇨 신경병증과 같은 미세혈관합병증에 흡연이 미치는 연구 결과는 많지 않았다. 그중에서도 특히 다양한 흡연 상태에 따른 변화는 구체적으로 보고된 바가 없었다. 이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박성근 교수 연구팀은 2만6673명의 당뇨 환자
박으뜸 기자23.12.14 09:15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비상계엄령 선포…전공의 48시간 내 미 복귀 시 체포
2
공정위, 셀트리온 사익편취 행위 제재…과징금 부과 결정
3
삼천당제악, 외형 성장 1등공신 '안과용제'…3Q만 매출 300억
4
[기획(中)]연간 치료비만 5억…삶 포기하는 환자들
5
강희경 후보 "투쟁도 대화도 자신감…전 직역 아우를 것"
6
서울의대 비대위 "사직 의료인, 계엄 포고령과 무관"
7
경보제약, 2000억 넘어 최대 실적 기대감…미래 투자도 속도
8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 "제가 돌아갈 곳은 없다"
9
"리베이트 내몰려도 의사 윤리 지키면서 수가 개선 요구해야"
10
전문·일반약 재분류 필요성↑…이해관계자 논의 주목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