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제약, 2000억 넘어 최대 실적 기대감…미래 투자도 속도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종근당 자회사인 경보제약이 기존 원료·완제 의약품 매출을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 2000억원에 재진입한 가운데,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매출 성장세를 지속하는 동시에 미래 먹거리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도 점해놓은 상태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경보제약의 개별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179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75% 상승한 75억원을 기록했다. 경보제약의 올해 매출은 사상 최
장봄이 기자24.12.03 05:57
3세 경영 2년차 돌입한 대한약품, 연 2000억원대 올라설까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대한약품이 수액 제품 등 주요 품목 성장세를 기반으로 영업실적을 늘렸다. 취임 2년 차인 이승영 대표가 대한약품 연간 매출액을 2000억원으로 끌어올릴지 주목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대한약품 올해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 549억원, 108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509억원, 98억원 대비 7.7%, 10.2% 증가한 수치다. 누계 영업실적은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대한약품은 분기 보고서를 통해 지난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매출액&mi
문근영 기자24.11.19 11:57
비씨월드제약 "2028년 2000억 매출"…자신감 원천은 DDS 기술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비씨월드제약이 약 4년 뒤인 2028년에 중견제약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회사는 이를 위한 원동력으로 DDS(Drug Delivery System) 기술을 적용한 구강붕해정(ODTs) 및 장기지속형 주사제(LAIs)를 선택하고 연구개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25일 비씨월드제약 IR 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2028년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비씨월드제약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3년 매출 751억원을 기록한 데 더해 올해 연매출 77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됨을 고
최인환 기자24.10.26 05:58
휴메딕스, 내년 매출 2000억 넘어서…주력 '필러' 美 도전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휴온스글로벌 에스테틱 전문기업인 휴메딕스가 주력 제품인 '필러' 수출을 확대하며 잇따라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내년 매출은 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일 회사 및 유안타증권 기업보고서 등에 따르면 올해 휴메딕스 개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한 1814억원이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4% 상승한 5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내년 회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27억원, 569억원이 예상된다. 지난해 매출액
장봄이 기자24.10.05 05:54
삼천당제약, 안과용제로 연이은 상승세…매출 2000억 목전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삼천당제약이 안과용제 등 주력 제품의 상승세를 앞세워 올해 연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2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올해 상반기 매출 1033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매출 917억원보다 12.7% 상승,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51억원 대비 21.4% 감소한 수치다. 특히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기록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매출 경신을 예고했다. 하반기에도 비슷한 흐름을 유지한다면, 처음으로 매출 2000억원 돌파가 가능한 상황이다. 특히 주력
장봄이 기자24.08.26 11:56
경동제약, 2000억 매출·흑자전환 가시권…CSO 체제 안착 성과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경동제약이 올해 매출 2000억원 돌파와 흑자전환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 지난해 도입한 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 영업판매대행사) 체제가 자리잡히며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경동제약은 올해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94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789억원 대비 20.2% 증가한 수치로, 최고 연매출을 기록했던 2022년 당시 상반기 매출보다도 높다. 최근 5년간 상반기 매출이 연 매출에서 차지한 비중이 약 47%였음
최인환 기자24.08.22 05:58
한미약품, 지난해 R&D에 2000억 투입…올해 더 늘어난다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한미약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000억원이 넘는 연구개발비 투자를 이어나갈 지 주목된다. 30일 한미약품이 발표한 2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미약품 R&D 비용은 989억원으로 전년 동기 912억원 대비 8.4% 증가했다. 2분기만으로 한정지으면 회사가 R&D에 투자한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523억원으로, 매출 대비 비중은 13.8%다. 이는 최근 수년째 나타나고 있는 R&D 투자 확대를 이어가는 결과다. 한미약품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연구
최인환 기자24.07.31 11:59
2000억대 실현한 안국약품, 2년 새 R&D 투자 급감 '대조적'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지속적인 외형 성장으로 '매출 2000억원' 고지에 오른 안국약품이 지난 2년간 연구개발 투자 비중을 절반으로 줄인 것으로 확인된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안국약품이 최근 5년간 R&D에 투자한 비용은 2021년 172억원으로 고점을 찍은 후 2022년, 2023년 120억원대로 감소했다. 2020년과 2021년 각각 12.80%, 11.42%에 달하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2022년 6.76%, 2023년 5.52%로 낮아졌다. 이는 안국약품이 최근 매출 성장
최인환 기자24.07.10 12:05
삼일제약, 분기 매출 성장 지속…연매출 2000억 고지 눈앞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삼일제약이 분기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며, 연매출 2000억원 고지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중추신경계(CNS) 관련 의약품, 바이오시밀러 등 품목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남은 분기도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3일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 올해 1분기 매출은 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7% 증가하며, 분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최근 3년 기준, 삼일제약 분기 매출은 2023년 1분기를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매번 늘었다. 지난 1분기 제품 및 상품 매출 증가는
문근영 기자24.06.04 05:59
신풍제약, 올해 매출 2000억·흑자전환 '두마리 토끼' 노린다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최근 수년간 매출이 '박스권'에 갇혀있던 신풍제약이 올해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할지 기대된다. 나아가 3년간 이어진 적자를 벗어나 흑자전환에 성공할지 여부도 주목된다. 지난 16일 공시된 신풍제약 1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 5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43.8억원, 35.5억원으로 전년 동기 기록한 120.6억원, 70.4억원 대비 63.7%, 49.6% 감소했다. 이번 분기 신풍제약은
최인환 기자24.05.31 11:58
마더스제약, 고속 성장 '진행 중'…'매출 2000억' 가능성 ↑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마더스제약이 올해 1분기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며 목표 매출 2000억원 달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마더스제약는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 413억 84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0% 성장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억 2000만원, 7억 68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2.3%, 67.2% 감소했다. 마더스제약의 매출액은 2019년 646억 3400만원, 2020년 707억 6700만원, 2021년 810억 6300만원
최인환 기자24.05.24 05:57
2000억 돌파에도 성장 이어가는 하나제약, 역대 최대 매출 또 넘어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 2022년 연매출 2000억 원대에 진입한 하나제약이 지난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수익성은 악화돼 이를 보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제약의 최근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나제약의 매출은 2245억 원으로 2022년 2108억 원 대비 6.5% 증가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다시 한 번 뛰어넘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70억 원으로 2022년 312억 원 대비 13.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8.1% 감소한 223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14.8%에서 12.0%
김창원 기자24.03.11 12:19
3년만에 2000억 원대 회복한 경보제약, 수익성 대폭 개선 성공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경보제약이 2020년 이후 3년만에 2000억 원대의 매출을 회복했다. 여기에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큰 폭으로 개선돼 안정세를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 경보제약이 지난 26일 공시한 주주총회소집공고에 따르면 지난해 경보제약의 매출은 2164억 원으로 2022년 1963억 원 대비 10.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보제약의 매출은 지난 2020년 2153억 원을 기록했으나, 이듬해인 2021년 1707억 원으로 줄었다. 이후 2022년 1963억 원으로 상당부분 회복됐음에도 불구하고 이전 수준을 되찾지
김창원 기자24.02.27 11:39
이상준 체제 4년차 현대약품, 올해 매출 2000억 원 가시화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현대약품이 이상준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지 4년차인 올해 매출 2000억 원대 진입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현대약품의 지난해 매출액은 1808억 원으로 2022년 1627억 원 대비 11.1% 증가했다. 2022년 실적의 경우 2021년 대비 16.4% 증가한 수치였는데, 이보다 증가폭이 둔화되기는 했지만 2년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증가를 달성한 것이다. 이 같은 성장세는 이상준 단독 대표이사 전환 시기와 맞물려있어 주목된다. 오너 3세인 이상준 대표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단독 대표에 올랐으며,
김창원 기자24.02.19 06:07
2000억 넘어선 P-CAB 시장,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P-CAB(칼륨경쟁적위산분비억제제) 시장이 급격한 속도로 성장하면서 이에 대한 제네릭 도전 역시 계속되는 모습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2일 국제약품 'KJD23-01'과 HK이노엔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을 비교하는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승인했다. 동시에 한국휴텍스제약 '보신위정'과 한국다케다제약 '보신티정(성분명 보노프라잔)'을 비교하는 생동시험도 함께 승인했다. P-CAB 제제에 대한 두 건의 생동시험이 동시에 승인된 것으로, 시장이 성장하면서 이에 대한 도전도 함께 확대되는 양상을
김창원 기자24.01.24 06:03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비상계엄령 선포…전공의 48시간 내 미 복귀 시 체포
2
공정위, 셀트리온 사익편취 행위 제재…과징금 부과 결정
3
삼천당제악, 외형 성장 1등공신 '안과용제'…3Q만 매출 300억
4
[기획(中)]연간 치료비만 5억…삶 포기하는 환자들
5
강희경 후보 "투쟁도 대화도 자신감…전 직역 아우를 것"
6
서울의대 비대위 "사직 의료인, 계엄 포고령과 무관"
7
경보제약, 2000억 넘어 최대 실적 기대감…미래 투자도 속도
8
"리베이트 내몰려도 의사 윤리 지키면서 수가 개선 요구해야"
9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 "제가 돌아갈 곳은 없다"
10
전문·일반약 재분류 필요성↑…이해관계자 논의 주목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