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 의대교수들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중지·정원 감축" 촉구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비상계엄사태와 탄핵 정국 상황 속에서도 의대 정원 증원정책이 강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교수들은 40개 의대 총장들에게 2025년도 의대 정원모집 중지와 감축을 촉구하면서 교육부의 대학 신입생 선발 권한 침해를 비판했다. 9일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전의비는 "대학병원, 수련병원, 의과대학은 윤석열이 벌여 놓은 사상 초유의 의대 증원 폭탄으로 인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탄핵 시국임에도 윤석열의 어이없는
김원정 기자24.12.09 11:40
의대 교육 정상화 위한 2025학년도 의대 입시 정지 요구 확산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오는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질 예정이지만, 의대 입시를 중단해야만 의대 교육의 질 저하를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은 점차 확산되고 있다. 기존 의대정원에 증원된 인원, 여기에 복학할 인원까지 함께 교육을 받아야 할 경우 교육의 질을 담보할 수 없을뿐더러 불가능하다는 시각에서다. 박인숙 전 국회의원(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우리아이들병원 명예원장)은 2일 개인 SNS를 통해 "이 방법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물론 내년 의대생을 한명도 안 뽑더라도 이미 저질러 놓은 난장판,
김원정 기자24.11.04 05:55
의정갈등 속 2025학년도 수시모집 시작…政 "재검토 불가"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의대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9일)부터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이 시작됐다. 9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은 이날부터 13일까지 대입 수시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수시 모집 인원은 27만1481명으로, 총 모집인원 34만934명 중 79.6%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학을 제외한 39개 의과대학에서도 총 3118명을 수시 모집으로 선발하게 된다. 이는 올해 39개 의대 총 모집인원 4610명 중 67.6%를 차지한다. 지난해 진행된
이정수 기자24.09.09 12:09
전의교협 "2025학년도 대학입시요강 수정 발표 중지" 촉구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32개 대학 총장은 이미 2023년 5월에 확정발표했던 2025학년도 대학입시요강을 수정해 발표하는 것을 지금 당장 중지해 달라." 조윤정 고려대의대 교수의회 의장은 대한의사협회(의협),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 공동 주최로 27일 의협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의학교육 파국 저지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전의교협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이 발표했다. 또 전국 40개 의대 재학생 1만3천명이 제기한 '의대정원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항고심 고법 3건과 부산대 의대 재학생 4명이 포함된 재항고심 대
김원정 기자24.05.27 18:19
용인세브란스병원, 2025학년도 연세대 지역거점 설명회 성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 11일 4층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연세대학교 지역거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세대 입학처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경기 지역거점인 용인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전국 7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설명회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한 학생·학부모(오전) 및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 교사(오후)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5학년도 입학전형계획 및 지원전략 ▲2026학년도 입학전형 예고사항 ▲전년도 입학전형결과 및 질의응답 ▲개별 상담 등으로
김원정 기자24.05.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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