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 4분기 연속 영업손실…바이오 실적 '반토막' 탓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최근 6년간 흑자 기조를 유지해온 바이넥스가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바이오 부문 매출이 절반 이하로 감소하며 '3년 연속 1500억원 매출' 달성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바이넥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 18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2분기 기록한 영업손실은 83억원으로, 바이넥스는 지난해 3분기 적자전환 후 4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바이넥스가 올해 상반기 적자전환한 것은 전체 매출이 감소한 영향이 크다.
최인환 기자24.08.31 05:58
대화제약, 4분기 연속 영업손실…외형 성장 불구 수익성 악화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대화제약이 지난해 3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이후 4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했다. 외형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내실이 악화된 데에는 매출원가 및 판관비 상승 영향이 컸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화제약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 2분기 영업손실 4400만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기록한 영업손실은 총 16억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이익 13억원 대비 적자전환했다. 대화제약은 2019년 영업이익 95억원을 기록한 이후 2020년 46억원, 2021년 25억원으로 점차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2022
최인환 기자24.08.12 05:58
비보존제약, 1분기 매출 199억원…"4분기 연속 흑자"
비보존제약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9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는 일반의약품(OTC) 사업부의 가파른 성장세가 돋보였다. 회사에 따르면 OTC 사업부 매출액은 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0% 이상 성장했다. '리버타인액' 등 일반의약품 신규 공급처 확보에 성공했고 지난해 유한양행과 체결한 '라라올라액' 독점 공급계약을 통한 공격적인 영업·마케팅이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전문의약품(ETC) 사업부도 매출액이 1
최인환 기자24.05.14 18:25
한국바이오협회, 지난해 4분기·연간 상장 바이오헬스케어기업 동향 발표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주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상장 기업들의 인력 및 경영 상황을 조사·분석한 '2023년 4분기 및 연간 상장 바이오헬스케어기업 동향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금번 조사는 한국거래소(KRX) 산업지수 중 바이오헬스케어부문을 선별하여 해당 지수에 포함되는 93개 공시기업을 분야별(의약품·의료기기) 및 기업규모별(대·중견·중소)로 구분해 '23년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인력·연구개발비·매출·재무상태 등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해
정윤식 기자24.04.30 10:15
지난해 4분기 보건산업·제약업 종사자 수, 3분기에 이어 증가세 지속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보건산업과 제약산업 종사자 수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엔 각 산업 종사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일자리 수는 지난해 4분기 보건산업과 제약산업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감소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공개한 '2023년 4/4분기 보건산업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105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늘었다. 전산업 종사자 수 증가율과 비교하면, 1.2%p 높은 수치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제약업
문근영 기자24.04.15 12:15
모더나 작년 4분기 순이익 2억1700만불 흑자 전환
2023년 10~12월 결산실적 공개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모더나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2억1700만달러로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모더나가 22일 발표한 2023년 10~12월 결산시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85% 감소한 2억1700만달러로 3분기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제품의 가격상승과 제조위탁계약 해지 등으로 원가를 절감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0~12월 매출액은 28억11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5% 감소하고 주당 이익은 0.55달러였다. 매출액과 주당 이익은 모두 업계 예상
이정희 기자24.02.23 11:36
AZ 작년 4분기 이익 업계 예상 밑돌아
올해는 매출과 이익 모두 증가 전망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지난해 4분기 이익이 애널리스트 예상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가 8일 발표한 2023년 10~12월 결산실적에 따르면 연구개발의 강화와 신흥국가에서의 일부 의약품 가격인하가 이에 영향을 미쳤다. 올해에는 블록버스터인 항암제의 호조 영향으로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할 전망이다. 전체 매출액과 주당순이익 증가율은 두자릿수 초반에서 16%까지로 예상하고 있다. 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의 지난해 매출액은 9% 증가한 한편, '임핀지'
이정희 기자24.02.13 09:52
릴리, 작년 4분기 순이익 19% 증가
2023년 10~12월 결산실적 공개 [메디파나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일라이 릴리의 2023년 4분기 순이익이 19% 증가한 21억8960만 달러를 기록했다. 릴리가 6일 발표한 2023년 10~12월 결산실적에 따르면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 판매가 급격하게 확대되고 매출액과 주당이익 모두 업계 예상을 뛰어넘었다. 한층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가는 과거 1년간 약 2배 증가했다. 같은 시기 매출액은 28% 증가한 93억5340만 달러로,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의 호조가 매출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
이정희 기자24.02.07 10:06
화이자, 작년 4분기 33억6900만불 적자
2023년 10~12월 결산실적 공개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화이자가 지난해 4분기 33억69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화이자가 30일 발표한 2023년 10~12월 결산실적에 따르면 전년 동기에는 49억9500만달러 흑자였으나 코로나19 관련제품의 매출저조가 지속되면서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41% 감소한 142억4900만달러로, 애널리스트가 예상한 144억2000만달러를 밑돌았다. 이 중에서도 코로나19 백신은 54% 감소했다. 특히 코로나19 경구제 '팍스로비드'는 미국 정부의 반품으로 과거
이정희 기자24.02.01 07:10
SK바이오팜, 2023년 4분기 흑자 목표 달성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이 29일 2023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 매출 지속 성장과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연간 영업손실 폭을 크게 줄이고 4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SK바이오팜의 2023년 연 매출은 3549억 원, 영업손실은 371억 원이다.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SK Life Science Labs) 인수에 따른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세노바메이트 매출 성장 및 비용 효율화를 통해 전년 대비 44.2%의 매출 신장, 전년
조해진 기자24.01.29 12:03
J&J 작년 4분기 순이익 28% 증가
2023년 10~12월 결산실적 공개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존슨앤존슨(J&J)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41억3200만달러로 전년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J&J이 23일 발표한 2023년 10~12월 결산실적에 따르면 처방약과 의료기기 판매호조로 매출액과 주당이익이 모두 업계예상을 뛰어넘었다. 매출액은 7% 증가한 213억9500만달러, 주당이익은 2.29달러였다. 부문별로는 주력 처방약사업이 4% 증가했다. 코로나19 백신의 반동감소와 환율변동, 인수 등의 영향을 빼자 7% 증가했다.
이정희 기자24.01.24 09:43
HK이노엔 ,지난해 4분기 실적 예상치 부합할 듯…올해 성장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HK이노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예상이 나왔다. 올해 실적은 보령 '키나브'와 아스트라제네카 '직듀오' 공동판매 등에 힘입어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1일 DS투자증권, 하나증권, 교보증권 리포트는 HK이노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한다고 내다봤다. 엠에스디(MSD) 백신 매출 감소, 케이캡 재고조정 등을 고려한 추정이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포트에서 "HK이노엔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2203
문근영 기자24.01.11 12:02
"양보다는 질"…지난해 4분기 글로벌 라이선싱 거래 금액 최대 기록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2023년 분기별 글로벌 라이선싱 거래 건수가 감소했던 반면, 금액 측면에서는 5년 내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JP모건이 공개한 글로벌 바이오제약사의 라이선싱 파트너십 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이래 거래 건수는 줄고 있으나, 2023년 4분기에 ADC 개발 협업으로 거래 금액이 급증했다. 또한 2023년의 경우에도 분기별 거래 건수 감소가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4분기에는 108건으로 3분기 115건보다 7건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거래 금액 측면에서 4분기 63
정윤식 기자24.01.11 11:23
지분 매수 이어가는 대한약품 이윤우 회장, 4분기 들어 매수 가속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분을 꾸준하게 늘려가고 있는 대한약품 이윤우 회장이 올해 4분기 들어 지분 매수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공시에 따르면 대한약품 이윤우 회장은 지난 5일과 6일 총 400주를 매수, 총 135만3595주를 보유해 지분율은 22.56%가 됐다. 3분기 말 이윤우 회장의 보유 지분은 129만5160주, 지분율은 21.59%였는데, 이후 지분율이 1%p 가까이 높아진 것이다. 특히 지난 2분기와 3분기 동안 총 3만1651주를 매수해 지분율이 0.53%p 높아진 것과 비교하면 4분기에만 이보다 두 배
김창원 기자23.12.09 06:06
휴메딕스, 4분기에도 필러 매출 고성장 가속화 전망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필러 매출의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휴메딕스가 4분기에도 필러 매출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휴메딕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97억 원, 1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4.3%, 약 44.7% 성장했다. 올해 매출의 성장은 필러 매출이 크게 성장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3일 SK증권 리서치센터의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휴메딕스의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 필러 부분의 올해 매출은 13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필러 매출인 97억 원 대비
조해진 기자23.11.13 12:04
성장세 이어가는 보령, 4분기 연속 2000억 원대 매출 달성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최근 꾸준하게 몸집을 불려가고 있는 보령이 지난 3분기에도 성장세를 지속, 4분기 연속 2000억 원대 실적을 달성했다. 보령은 지난 25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5.25% 증가한 208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1.06% 증가한 185억 원, 당기순이익은 44.53% 감소한 168억 원이었다. 보령의 분기별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해 1분기 1786억 원에서 2분기 1825억 원, 3분기 1979억 원으로 지속 증가했고, 4분기에는 20
김창원 기자23.10.26 06:07
한국바이오협회, 4분기 '찾아가는 지역 바이오 카라반' 광주광역시 개최
한국바이오협회는 2023년 4분기 '찾아가는 지역 바이오 카라반' 행사가 지난 24일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및 광주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 이번 카라반 행사는 산업부의 지역 기반 구축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광주 지역 소재 바이오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카라반 프로그램에서는 바이오 기업의 수출, 제품 성능 평가, 투자, 상장 등 사업화 촉진에 관한 전문가 강연을 통해 시장 동향 및 지원
정윤식 기자23.10.25 14:39
복지부,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공모 올해 4분기 개시
보건복지부는 18일 오후 2시에 '2023년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른 심뇌혈관질환관리 정책과 관련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유관학회・협회, 환자단체 등 위원 15인으로 구성된다. 이날 제2차 회의에서는 올해 6월 개정・시행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1주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평가 결과 및 재지정 방안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공모・지정 계획을 의결했다. 1주
이정수 기자23.10.18 16:11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리가켐바이오, 올해 3개 임상 진입…내년 ADC 2상 기대감
2
GLP-1 신약 '편의성' 관건…디앤디파마텍, 경구용 차별화 주목
3
유영제약, 행정처분 내용 유출 '당혹'‥"유출 책임 조치 취할 것"
4
대웅, 기대 미충족 업체 청산…전략적 투자 이어가
5
尹 "추석 응급실 뺑뺑이, 전문의 절대 부족이 원인…증원 추진"
6
'코리아 밸류업 지수' 셀트리온·한미·종근당 등 헬스케어 12개사 포함
7
모순에 갇힌 정부…"재난 아니라며 재난관리기금 투입"
8
큐라티스, 한 달 새 두 번째 대표 변경…"결핵백신 상용화 집중"
9
한국약제학회의 목표 "과거보다 올해 더 성장하는 것"
10
광동제약, 상무 3명 승진‥전문성 바탕 사업부문 강화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