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매출 4조 돌파로 조단위 상승세…올해도 20%↑도전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연 매출 4조원을 돌파하며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4공장 기여도 상승 등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20%대 증가세를 보이며, 당초 회사 전망치를 훌쩍 넘어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도 매출이 25% 정도 성장해 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연내 6공장 착공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회사 및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기준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조256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9% 감소한 3
장봄이 기자25.01.23 05:55
삼성바이오로직스, 업계 최초 연 매출 4조5000억 돌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연간 매출 4조5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4조 클럽'에 등극하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4조 5473억원, 영업이익 1조 320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8527억원(23%), 영업이익은 2064억원(19%) 증가한 수치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별도 기준으로도 연매출 3조 5000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4공장 매출 상승 및 1~3공장 풀가동을 바탕으로
장봄이 기자25.01.22 16:16
'마운자로' 수익 증가에 릴리 연매출 4조원 상향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일라이 릴리가 비만치료제 '젭바운드(터제파타이드)'의 수익 증가로 올해 매출 전망을 상향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릴리는 2024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매출 가이던스를 약 30억달러(한화 약 4조1000억원) 상향 조정했다. 회사 2분기 글로벌 매출이 약 113억3000만달러(한화 약 15조5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덕분이다. 릴리는 2형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 같은 기전의 비만치료제 '젭바운드', 유방암 치료제 '버제니오(아베마시클립)'가 매출 확대를 이끌었
최성훈 기자24.08.09 12:00
연 4조원 글로벌 결핵 진단시장서 루닛 AI 확산 '청신호'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루닛 인사이트 CXR'의 글로벌 확산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 세계에서 판매 중인 의료AI 영상판독 보조 솔루션 12개를 선정해 결핵 여부를 판독한 결과, 루닛 제품이 가장 높은 성능을 기록하면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결핵환자 분류 과정에서 12개 의료 AI 영상 솔루션의 성능을 동일한 데이터로 직접 비교한 연구논문이 게재됐다. 이 연구는 세계적인 의학저널 '란셋 디지털 헬스(The Lancet Digital Health, IF= 23.8)'에 실렸다. 란셋 디지털 헬스는 란셋(The Lance
최성훈 기자24.08.08 05:56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2029년 1114조 원 시장 규모 전망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2029년 약 1114조원, 바이오의약품 CDMO 시장은 약 61조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바이오협회는 29일 Frost&Sullivan 발간 보고서를 인용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시장현황 및 전망' 브리프를 발표했다. 브리프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매출은 4800.3억달러(약 663조654억원)를 기록했다. 향후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6년간 연평균 9%의 증가세를 나타내며 2029년에 8062.9억 달러(약 1113조72
조해진 기자24.07.29 12:01
삼바로직스, 상반기 2.5조 추가 수주…3년 내 연매출 4조 예고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상반기에만 CDMO 사업 수주 규모 2조5000억원을 추가하면서 3년 내 별도기준 연매출 4조원 돌파를 예고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소재 제약사와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3년 6월 체결된 투자의향서(LOI)의 본 계약으로, 의향서 체결 당시 투자 규모 1473억원에서 1년여 만에 1조3164억원을 증액해 총 1조4637억원을 계약했다. 이는 2023년 전체 수주 금액인 3조5009억원의 40
조해진 기자24.07.05 06:01
복지부, 올해 필수의료 분야에 건보재정 1.4조원 투자한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복지부가 올해 필수의료 분야에 건보재정 1조40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오후 2시 '2024년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에 따른 2024년도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복지부는 안정적 재정 운영을 토대로, 올해 필수의료 분야에는 1조4000억원 이상을 집중 투자해 지난 2월에 발표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등 그간 발표된 의료개혁 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분기별로, 우선 1분기에는 분만, 소아, 중증응급
이정수 기자24.04.25 17:46
지오영 그룹, 2년 연속 매출 4조 원대…전 계열사 고른 성장
지오영이 2년 연속 4조원 대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 1위 의약품 유통 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은 2023년 그룹사 연결 기준 4조4386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4조2295억 원) 5%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고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62억 원에서 869억 원으로 14% 상승했다. 지오영 개별 기준으로는 매출액 3조63억 원, 영업이익 672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단일법인 기준으로 연매출 3조 원 돌파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지오영은
조해진 기자24.04.19 09:46
제약·바이오주 외국인 투자, 3월에만 2.4조 원 증가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올들어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외국인들의 투자가 계속해서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3월에는 제약·바이오주의 상승세에 힘입어 투자 규모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메디파나뉴스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결과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인 3월 29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47개 종목(우선주 제외)의 외국인 보유지분 시가총액은 20조4952억 원으로 전월 마지막 거래일인 2월 29일 19조2311억 원 대비 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제약업종 119개 종목(
김창원 기자24.04.0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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