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表 부광약품, 흑자경영 본격화 자신…R&D 역량 강화 추진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부광약품이 2022년 4분기 이후 7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힘입어 본격적인 흑자 경영을 자신하고 있다. OCI그룹에 인수된 2022년부터 영업적자를 이어왔으나, 하반기 수익성 부진에서 벗어나 올해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후 주력 제품의 매출 상승세를 내세우며 성장을 기반으로 한 흑자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2일 회사 및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26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0.32% 증가, 흑자전환을 이뤘다. 당
장봄이 기자24.10.23 05:55
부광약품, OCI와 함께하는 '2024 장수천 생물다양성 탐사대회' 성료
부광약품은 OCI와 함께하는 '2024 장수천 생물다양성 탐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OCI 그룹은 ESG 경영의 주요 전략 중 하나로 생물다양성 보존을 채택했다. 이러한 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OCI 그룹 계열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20일(월)부터 26일(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최했다. '2024 장수청 생물다양성 탐사 대회'는 OCI 그룹에서 개최한 다양한 활동 중 하나로 부광약품이 사회적 책임 실현을 목적으로 OCI와 함께하는 상반기 마지막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
최인환 기자24.05.30 16:27
부광약품, 'OCI 숲가꾸기 환경보존 캠페인' 진행
부광약품은 지난 27일 서울 이촌한강공원에서 OCI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 'OCI 숲 가꾸기' 환경보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OCI 숲 가꾸기'는 OCI홀딩스가 작년 5월에 처음으로 시작한 도심 숲 조성 캠페인으로, 탄소 절감 및 생태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OCI 그룹의 일원인 부광약품이 지난 14일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것에 이어 두 번째로 함께하는 OCI와 부광약품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석한 임직원 및 가족들은 약 80여 명으로 한강대교 북단 우측
이정수 기자24.04.29 15:42
한미사이언스 "그동안 OCI그룹 임직원께 감사…그리고 사과 드린다"
한미사이언스는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OCI그룹과의 통합이 무산된 것과 관련, OCI측에 "짧은 기간이었지만, 자체적으로 신약개발 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양사가 마음을 터 놓고 뜨겁게 협력했다"며 "이 시간을 함께 해준 OCI측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29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이어 "본의 아니게 양사 관계를 복잡하게 만든 것 같아 송구한 마음이 앞선다"며 "OCI그룹 모든 임직원, 그리고 대주주 가족분들께도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통합은 어렵게 됐지만 양사가 협력할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이 있
최봉선 기자24.03.29 13:13
한미사이언스 주총 입장하는 임종윤·임종훈 사장, 이우현 OCI 회장
김창원 기자24.03.28 10:40
한미사우회, '한미-OCI 통합' 반대 의견 '불만 고조'
한미사이언스가 임직원들에게 의결권을 위임받는 과정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최근 한미사우회가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측 손을 들었다는 발표가 나왔지만, 정작 사우회 구성원인 임직원들은 직원들을 무시하는 제멋대로 결정이라며 불만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지난 24일 한미사우회는 OCI그룹과 통합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결정하고, 사우회가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주식 23만여 주에 대해 이번 주주 총회에서 '통합 찬성'으로 결의한다고 밝혔다. 한미사우회는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등 한미약품그룹 직원 약 3000명으로 구성된
조해진 기자24.03.27 17:16
한미사이언스, OCI그룹과 대등한 통합…"R&D기반 글로벌 톱 티어 도약"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2024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업설명회에는 한미사이언스 임주현 사장, 김성훈 상무, 권순기 상무,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 R&D센터 최인영 전무가 자리했으며, 국내 주요 증권사 제약·바이오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미그룹은 OCI그룹과의 통합 시너지 효과와 중장기 사업 전략 및 오는 28일 열릴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 주요 의안을 설명하며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
최봉선 기자24.03.26 19:59
멀고 험한 한미·OCI 통합…주총 표대결로 결정 전망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법원이 한미사이언스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이 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난관을 하나 넘었다. 다만 오는 28일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번 기각 사건은 한미사이언스가 보통주식 643만4316주를 OCI홀딩스에 유상증자한다고 밝힌 내용과 연관된다. 지난 1월 이 회사는 운영자금 약 1400억 원, 채무상환자금 약 1000억 원을 조달할 목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장·차남 임종윤·
문근영 기자24.03.26 14:20
한미그룹 본부장·계열사 대표, 한미-OCI 통합 찬성 입장문 발표
한미그룹 본부장 4명과 한미그룹 계열사 대표 5명(이하 한미그룹 책임리더)이 한미와 OCI그룹의 통합을 찬성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을 발표한 인사로는 한미그룹 계열사 대표 측인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 우기석 온라인팜 대표(현 부광약품 대표), 이동환 제이브이엠 대표, 박중현 에르무루스 대표(한미그룹 커뮤니케이션)와 한미약품 본부장인 김나영 전무(신제품개발본부장),박명희 전무(국내사업본부장), 신성재 전무(경영관리본부장), 최인영 전무(R&D센터장)이 있다. 해당 입장문에서 한미그룹
정윤식 기자24.03.25 12:07
美 앱토즈 창립자 윌리엄 라이스 "한미-OCI 통합은 묘수"
한미그룹은 지난 22일 한국을 방문한 미국 신약 개발 바이오벤처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의 창립자인 윌리엄 라이스(William Rice) 회장이 한미그룹과 OCI의 통합에 대해 "글로벌 제약 산업에서 이종결합은 아주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라며 "한미와 OCI의 비전은 결국 '글로벌'이라는 한 지점에서 만나게 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라이스 회장은 생명과학 분야의 뛰어난 과학자이자, 신약 개발 업무에 25년 종사한 전문가다. 미국 에모리대에서 생화학과 박사를 받고, 미국 미시건대 메디컬센터에서 박사후 과정을 거쳐, 에모리대 의대 소
김창원 기자24.03.25 11:53
한미 사우회, 주주총회 의결권 OCI그룹과 '통합 찬성'으로 결의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임직원 약 3000명이 모인 한미 사우회는 보유주식 23만여 주에 대해 이번 주주총회에서 '통합 찬성'으로 결의한다고 24일 밝혔다. 한미 사우회는 최근 개최한 사우회 운영 회의에서 'OCI그룹과의 통합을 찬성한다'고 입장을 결정하고, 오는 28일 열리는 제51기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통합 찬성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한미 사우회는 "대주주 신동국 회장의 선택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한미가 과거가 아닌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임직원들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봉선 기자24.03.24 17:50
한미사이언스 "OCI그룹과 통합은 대주주 몇 명의 목적 위해 추진된 것 아냐"
한미사이언스가 대주주인 신동국 회장의 입장 표명에 대해 맞대응하는 입장을 내놨다. 한미사이언스는 먼저 "OCI그룹과의 통합을 결정함에 있어 대주주 중 한 사람인 신 회장에게 관련 내용을 충분히 설명드리지 못한 점 사과 말씀을 드린다"면서 "여러 방법을 통해 그룹 통합의 필요성과 한미의 미래가치에 대해 말씀드렸지만, 충분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미그룹은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OCI그룹과의 통합은 대주주 몇 명의 개인적 목적을 위해 추진된 것이 아니며, 상속세
김창원 기자24.03.23 21:47
부광약품, 한미약품-OCI 출신 전면에‥우기석-이제영 각자 대표 선임
부광약품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우기석 사내이사와 이제영 사내이사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우기석 신임대표는 한미약품 약국사업 본부장을 역임했고 온라인팜의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며, 온라인팜의 성장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 부광약품은 우 신임대표가 제약업계에 대한 전문 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부광약품의 실적과 수익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제영 신임대표는 OCI홀딩스 전략기획실 전무를 역임중이고 전략 총괄 책임자인 CSO(Chief Strategy Officer)로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 전략 수립
최봉선 기자24.03.22 17:00
임종윤 사장 "한미-OCI 통합, 대주주 위한 밀실 결정"
정부가 상장사 합병에 대한 이사회 공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한미약품 임종윤 사장이 최근 한미와 OCI의 통합 과정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나섰다. 정부는 최근 기업 M&A제도 개선을 발표했다. M&A과정에서 '이사회 의견서' 공시를 의무화해 이사회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외부평가기관의 공정성있는 평가를 위해 '외부평가기관 행위규율'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 내용을 설명하면서 금융위원회는 "일반주주 입장에서는 M&A가 기업지분가치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합병진행
김창원 기자24.03.15 11:03
한미그룹 "OCI홀딩스에 대한 신주발행, 재무구조 개선·R&D 재원확보 목적"
한미사이언스가 OCI홀딩스에 2400억 원 상당의 신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故 임성기 창업주의 아들인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제기한 신주발행금지가처분신청사건의 심문기일이 21일 오후 수원지방법원(제31일 민사부, 재판장 조병구)에서 진행됐다. 이 소송에서 임종윤 사장측은 한미사이언스 신주발행이 표면적으로는 경영상 목적을 내세우고 있으나, 실상은 모친인 송영숙 회장측이 상속세 납부 재원을 마련하고 경영권 분쟁 중인 임종윤 사장측을 경영권에서 배제하기 위한 것이 신주발행의 진정한 목적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원 기자24.02.21 19:18
이종산업 간 결합, 세계적 트렌드…OCI그룹과 한미약품그룹 미래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첨단소재 전문기업 OCI그룹과 신약개발 전문 R&D 중심기업 한미약품그룹이 동반 상생 경영체제의 통합을 발표하면서 이종(異種) 산업 간 통합 성공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양사의 이번 결합처럼 이종 산업 통합은 고령화 현상으로 성장세가 큰 바이오산업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2018년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약∙바이오산업과 이종 산업 간 M&A 거래건수는 966건으로 전체 M&A 거래건수 중 67.2%의 비중을 차지했다. OCI와 한미의 통합이 눈길을 끄는 건 양사의 장점을 새로운 시너지로 극대화할
최봉선 기자24.02.19 09:04
한미그룹-OCI그룹 통합 "송영숙 회장의 담대한 결단"
한미그룹은 1일 OCI그룹과의 통합과 관련해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겠다는 한미의 확고한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 이번 통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송영숙 회장(사진)은 두 아들인 임종윤·임종훈 사장이 이번 통합에 반대하는 가처분을 신청한 것에 대해 "가슴아픈 일이지만 100년 기업 한미로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결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사내 임원들과의 대화에서 설명했다. 한미그룹의 설명에 따르면 2020년 8월 창업주 임성기 회장 타계 후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포스트 임성기 리더십의
김창원 기자24.02.01 13:36
한미그룹, OCI와 통합 후 '네 마리 토끼' 잡는다
'이종기업 간 통합'이라는 새로운 기업간 협력 모델을 한국 경제계에 제시한 한미와 OCI그룹이 '통합 이후 이뤄낼 시너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통합 모델의 한 축인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부문에서는 폭발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와 함께,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의 경우 긴박한 자금 수요에 대한 숨통이 트여 안정적 미래성장 동력 창출의 기반을 탄탄히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 한미헬스케어 합병 후 부채 늘어난 한미사이언스, 채무 조기 상환 가능 한미사이언스는 작년 그룹 계열사였던 한미헬스케어를
정윤식 기자24.01.29 13:43
한미약품그룹 "OCI그룹과 통합으로 절감되는 상속세 없어"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 추진이 상속세 절감을 위한 꼼수라는 일부 시민단체의 주장에 대해 한미약품그룹이 반박에 나섰다. 사실 관계에서 완전히 벗어난 잘못된 해석이라는 지적이다. 한미그룹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 상속세 금액은 이미 확정됐으며, 이 확정된 금액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회사 관계자는 "한미그룹 최대주주 가족은 2020년 말 5400여억 원의 상속세를 부과받고 작년까지 절반을 납부했으며, 나머지 절반도 법 규정에 따라 향후 3년 내 '할증'된 세액으로 납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창원 기자24.01.22 16:35
라데팡스파트너스 "선진지배구조 완성 위해 한미·OCI그룹 통합 주도"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과 관련, 양측의 동반 경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라데팡스파트너스가 입장을 밝혔다. 라데팡스파트너스는 지난 3년간 한미약품그룹의 투자유치 및 자문을 수행해왔으며, 한미사이언스와 OCI홀딩스의 현물출자 및 신주발행을 통한 두 그룹간의 동반경영을 제안했다. 라데팡스파트너스에 따르면 시작은 상속세 자금 유치였다. 수많은 국내외 금융기관과의 협의과정에서 20~30년 후에는 삼성, 현대기아차, LG그룹 등 해방이후 수십년간 국민의 힘으로 키워온 기업들마저도 60%에 달하는 상속세를 감당할 수 없어 국내자본의
김창원 기자24.01.1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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