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대사학회 "골다공증 치료제 지속 투여 급여 확대 환영"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골대사학회가 2일 입장문을 내고 주요 골다공증 치료제 지속 투여 급여 확대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지난 1일 개정 및 발령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에는 주요 골다공증 치료제로 약물 치료를 받아 T-score -2.5 초과 -2.0 이하에 해당되는 골다공증 환자에게 최대 2년까지 투여 기간을 급여확대 하는 내용이 담겼다. 급여 기준 개정은 중심골(요추, 대퇴 제외) 부위의 이중 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DXA)을 이용한 골밀도 측정 시 T
이정수 기자24.05.03 15:30
프롤리아, 골감소증에서도 급여 인정…범위·기간 확대된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내달부터 '프롤리아(데노수맙)'를 비롯한 골다공증 치료제 급여 인정범위가 골다공증에서 골감소증까지 확대된다. 골다공증 치료제 투여 후 추적검사에서 증상 개선이 확인될 경우, 최대 2년까지 급여로 추가투여가 가능해지는 셈이다. 19일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 했다. 우선 프롤리아는 골감소증인 경우에도 최대 2년(4회)까지 추가 급여가 인정된다. 기존에는 프롤리아 치료 후 추적검사에서 골밀도 측정도구인 T-score 점
최성훈 기자24.04.19 12:09
셀트리온, 세계골다공증학회서 'CT-P41' 3상 후속 연구 결과 첫 발표
셀트리온은 '2024 세계골다공증학회(WCO-IOF-ESCEO, World Congress on Osteoporosis, Osteoarthritis and Musculoskeletal Diseases, 이하 WCO)'에서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PROLIA, 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3.1 임상 78주 동안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24번째로 개최되는 WCO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골다공증 관련 국제학술대회로, 현지시간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진행됐다. 셀트리온은 학회에서
정윤식 기자24.04.15 09:51
국내 진출 다국적 제약사들, 두자릿수 매출하락‥엔데믹 영향
[다국적 제약사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영업실적 국내 시장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제약사들은 코로나19 엔데믹 영향으로 지난해 평균 두자릿수 매출하락으로 이어졌다. 메디파나뉴스가 외부 감사 대상으로 금감원에 공시된 44개 다국적 제약기업(의료소모품이나 의료장비 주력 기업 일부 포함)의 2023년도 감사보고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은 전기에 13조 3441억 원에서 지난해 11조 6469억 원을 올려 전기대비 12.7% 역성장했다. 그러나 매출 하락과 달리 수익성 부문은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8.4% 늘어난 64
최봉선 기자24.04.15 06:06
5년새 연매출 3배 커진 암젠코리아…매출 첫 2천억 돌파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암젠코리아가 주력제품인 '프롤리아(데노수맙)'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국내서 빠르게 외형성장을 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암젠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228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4억원, 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추이만 살펴보면 그야말로 '괄목상대'다. 최근 5년치를 보면 연매출은 2019년 726억원에서 2023년 2288억원으로 약 3배 이상 커졌다. 또 암젠코리아 지난해 매출은 전년(1716억원)대비 약 33.3% 성장, 처음으로 매출 2000억원
최성훈 기자24.04.05 11:54
10년 임상 프롤리아, 강력한 골절 예방 옵션
약력(略歷)은 사전적 의미로 '간략하게 적은 이력'을 뜻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시는 독자들께선 약력(藥力)으로도 해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제약·바이오에 관심이 많으신 독자 여러분들이니까요. 실제 오랜 시간과 비용이 투입돼 개발된 약은 유효성·안전성, 임상연구, 마케팅 전략 등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힘(力)'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너의 약력(藥力)은' 코너에서는 스테디셀러 약부터 신약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 받은 치료제들의 약력(略歷)을 쉽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영어로도 약력은
최성훈 기자24.04.03 06:06
셀트리온,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1' 유럽 품목허가 신청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에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골다공증, 골 손실, 뼈와 관련된 진행성 악성 종양이 있는 성인의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Prolia)와 엑스지바(Xgeva)가 유럽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유럽에서 폐경기 여성 골다공증 환자 총 477명을 대상으로
정윤식 기자24.03.08 15:22
'프롤리아'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2종 FDA 승인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암젠의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Prolia, denosumab)와 '엑스지바'(Xgeva, denosumab)에 대한 최초의 바이오시밀러 2종이 FDA의 승인을 취득했다. 산도스는 5일 FDA가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인 '주본티'(Jubbonti)와 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인 '와이오스트'(Wyost)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주본티와 와이오스트는 각각 프롤리아 및 엑스지바와 제형 및 투여법이 동일하며 오리지널약이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사용이 가능하다. 유효성분인 데노수맙은 뼈를 흡수하는 파
이정희 기자24.03.07 09:30
신풍제약, 2024년 시무식 개최…"새로운 도약 이룰 것"
신풍제약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지난 2일 오전 서울 신풍제약 본사와 안산 공장에서 각각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날 시무식에는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풍제약은 올해의 캠페인 슬로건을 '업무는 효율적으로, 소통은 끊임없이, 성과는 더 높이'로 정했다. 내부적으로는 효율적이고 유연한 조직운영을 통해 신풍제약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대외적으로는 신약 및 신제품 개발과제를 통해 새로운 시장 창출 및 환자의 수요를 충족하겠다는 의미다
정윤식 기자24.01.04 09:08
셀트리온,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1' 국내 품목허가 신청
셀트리온은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골다공증, 골소실, 다발성 골수종 및 고형암 골 전이로 인한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Prolia)와 엑스지바(Xgeva)가 국내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유럽 4개국 총 477명의 폐경기 여성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
정윤식 기자23.12.29 16:28
지난해 골다공증 골절 43만 명 돌파‥재골절·치명률 높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한골대사학회와 공동연구를 통해 2002년부터 2022년까지 '50세 이상 한국인의 골다공증 골절 및 재골절 발생 현황'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골다공증 골절의 전체 발생 현황은 2022년 43만4470명이었다. 이는 2012년 32만3806명 대비 34.2%(11만664명), 2002년 9만7380명 대비 346.2%(33만7090명) 증가한 것이다. 연평균 증가율은 7.8%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 '골다공증 골절' 환자의 연령대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골절 환자 43만447
박으뜸 기자23.12.28 10:17
[제약공시 책갈피] 11월 5주차 - 삼성바이오로직스·SK바사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11월 5주차(11.27~12.1)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7500억원이 넘는 CMO 계약을 추가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815억원을 투입해 안동공장에 폐렴구균 백신 상업생산 증축을 추진한다. 공사완료 예상시점은 2028년 2월이다. 셀트리온이 충남에 3000억원 규모 바이오의약품 공장 신설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웅제약이 러시아·CIS 지역에 '이나보글리플로진' 10년 수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 기간 예상되는 수출 규모는 총 770억원이다.
이정수 기자23.12.02 06:02
셀트리온, 프롤리아 시밀러 'CT-P41' 미국 품목허가 신청
셀트리온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에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골다공증, 골소실, 다발성 골수종 및 고형암 골 전이로 인한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Prolia)와 엑스지바(Xgeva)가 미국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미국에 이어 유럽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
정윤식 기자23.12.01 09:45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에스티팜, 연 매출 3000억 눈앞…CDMO로 중장기 성장 지속
2
'어닝쇼크' 원텍, "1분기 해외 매출 인식 이연…지속 성장 자신"
3
92개 상장 제약·바이오, 1분기 매출 순항…영업익 대폭 하락
4
"의대 증원 고법 항고심은 첫발 불과…이달 중 대법 판결 가능"
5
HLB '리보세라닙', FDA 승인 불발…"빠르게 보완하겠다"
6
의료AI 1분기 실적 희비…뷰노는 웃고 제이엘케이는 울었다
7
1Q 최대 성과 한올바이오파마, R&D 바탕 안정적 성장
8
약사회, 1차 수가협상…"회원 어려움 반영된 결과 도출할 것"
9
고법 "의대생 학습권 희생하더라도 의료개혁 옹호 필요"
10
국민·환자, '의료사태 해결 위해 2000명 의대증원 철회' 촉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최근 6개월 간의 기사목록입니다.
로그인을 하시면 전체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