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09.06 06:08
하반기 '허가-평가-협상' 병행 제도‥성공적으로 안착할까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될 '허가 신청-급여 평가-약가 협상 병행 시범사업'이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앞서 평가-협상 병행 제도가 성공적 합의를 이끌어낸 것처럼, 허가-평가-협상 제도도 무난하게 안착할 것이라 바라봤다. 신약의 급여 등재 과정은 그 과정이 복잡할 뿐만 아니라 오랜 시일이 걸린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2014년 9월부터 '허가-급여 평가 연계'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토된 신약이라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신청과 동시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급여 평가 요청이 가능한 제도다. 이를 통해 약 30~60일 기간의 단축이 이뤄졌다. 의약품 허가 전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09.05 17:13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코셀루고' 급여 위해 진정서 제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5일 신경섬유종증 소아 환자들의 인권과 생명권 보호를 위해 유일한 치료제인 '코셀루고(성분명 셀루메티닙)'의 신속한 보험급여를 촉구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관련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진정서 제출에 함께한 신경섬유종증 환자 가족들은 "지난 8월 초, 벌써 두 번째 급여 평가를 위한 위원회가 열렸다지만 여전히 '재심의'라는 심의 결과는 환자 가족들에게 그 의미가 무엇인지, 이유가 무엇인지도 모른 채 답답하고 미어지는 마음이 들 뿐이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그들은 "신경섬유종증은 다른 치료제가 없고 생명을 위협하는데다, '사회적 사망'이라는 어려움에 처해 있음에도 정부는 그저 경제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09.05 14:46
'비급여 보고제도' 시행‥2023년 594개, 2024년에는 1017개로 확대
보건복지부는 9월 4일 비급여 보고 항목, 보고 횟수, 보고 내역 등을 규정하는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고시) 개정안을 공포·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의료법' 개정(법률 17787호, '20.12.29 개정, '21.6.30 시행) 및 같은 법 시행규칙 개정(보건복지부령 809호, '21.6.30 개정·시행)으로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급여 진료비용과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에 대한 보고의무가 부여됨에 따라 법령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한 것이다. 그간 비급여 보고제도는 코로나19와 헌법소원 제기('21.1 ~ '23.2) 등으로 시행이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09.05 11:59
하반기 변화될 '심부전' 치료, '베르쿠보' 급여‥'미충족 수요' 채운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하반기에 급변하게 될 치료 분야는 바로 '심부전'이다. 바이엘 코리아의 '베르쿠보(베리시구앗)'가 9월 1일부터 급여 적용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베르쿠보는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만성 심부전 환자(NYHA class Ⅱ~ Ⅳ) 중, 좌심실 박출률(Left Ventricular Ejection Fraction)이 45% 미만인 환자로서 4주 이상의 표준치료에도 불구하고 세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 다른 심부전 표준치료와 병용해 투여하는 것에 대해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 베르쿠보는 2021년 11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취득한 뒤, 올해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09.05 09:16
세브란스병원, '한국 뇌성마비 레지스트리 구축 사업' 착수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뇌성마비 환아들의 출생에서부터 진단, 치료현황 등 임상정보를 수집하는 전국적인 레지스트리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뇌성마비 아동 대상 재활의료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브란스병원이 주관하는 '한국 뇌성마비 레지스트리 구축 사업'(연구책임자: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나동욱 교수)은 삼성서울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등 41개 기관이 참여해 3년간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사업단으로부터 연간 2억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다양한 임상정보를 쉽게 입력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기반의 등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뇌성마비와 관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09.05 09:11
해운대백병원,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3000례 달성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신경중재팀(신경외과 진성철, 이선일, 최윤혁, 신경과 이준원 교수)이 2010년 개원 이후 지난 8월까지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총 3,000례를 돌파했다. 지난 2017년 말 1,500례 달성 이후 불과 채 6년이 지나지 않아 3000례를 달성했으며, 이는 매년 300건에 육박하는 시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셈이다. 뇌동맥류는 혈관 벽의 약한 부위가 늘어나 꽈리처럼 부풀어 오른 뇌혈관질환을 말한다. 예기치 않은 파열로 인해 뇌출혈을 유발하여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질환이다. 이에 대해 코일색전술은 뇌출혈이 발생했거나,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뇌동맥류 안으로 미세 도관을 삽입한 후, 이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09.05 09:09
원주연세의료원, '국가혁신클러스터 고도화사업' 선정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도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R&D) 사업인 '국가혁신클러스터 고도화사업'에 선정됐다. 본 사업은 지난 6월 시작해 2025년 12월까지 31개월 동안 진행되며 총 사업비 71.7억원이 투입된다. 국가혁신클러스터 고도화사업은 전국 14개 시·도별 지역혁신클러스터 특성에 따른 지역 주도의 신기술 개발 및 생태계 육성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 촉진과 자립 성장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기기제조업 중심이었던 강원지역혁신클러스터가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중심의 병원 연계형 디지털헬스케어 산업까지 육성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관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09.05 09:07
'비타민D 결핍'이 파열된 회전근 개의 염증 반응 가속화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팀이 회전근 개 환자에서 비타민D 결핍이 근위축, 지방변성, 염증 관련 인자들에 영향을 미쳐 파열된 근육의 염증반응을 더욱 가속화 시킬 수 있음을 밝혀냈다. 비타민D 결핍은 전체 인구의 14%에 달할 정도로 흔하며 근위축 및 면역기능 저하와 관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D 결핍은 회전근 개 파열 환자에서도 흔하게 발견되는 증상이라는 점에서 연구팀은 비타민D 결핍이 회전근 개 파열 환자의 근육 내 유전자 발현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정석원 교수팀은 회전근 개 파열이 있으면서 비타민 D 결핍증(serum 25-hydroxyvitamin D concentration 2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09.05 09:01
순천향대 부천병원 유창범 교수, 조지아에 '소화기 치료 내시경 기술' 전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가 지난 1~3일 조지아(Georgia)의 수도 트빌리시(Tbilisi)에서 열린 '조지아 국제 내시경학회'에서 한국의 우수한 소화기 치료 내시경 기술을 전수하고 왔다. 조지아는 1990년 구소련이 붕괴되면서 러시아로부터 독립한 국가로 우리나라처럼 위암, 대장암 환자들이 많지만, 의료 수준이 낙후되어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어려운 실정이다. 유창범 교수는 조지아와 주변 국가에서 온 의사들을 대상으로 '위 고유근층 상피하 종양의 위 점막하 박리술 치료의 적용(Challenging of ESD for gastric proper muscle origin subepithelial tumor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09.05 06:04
의사들도 주목하는 '엔허투'‥'HER2 유방암' 연구까지 활발히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잘 만든 치료제 하나로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의 흐름이 바뀌었다. 게다가 의사들이 이 치료제를 주목하면서 국내 연구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2022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한국다이이찌산쿄 '엔허투(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의 이야기다. 엔허투는 항체 약물 접합체(Antibody Drug Conjugate, ADC)로 표적에 대한 선택성과 약물의 사멸 활성을 이용해 약물이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한다. 이를 통해 치료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최소화했다. 엔허투는 이전에 두 개 이상의 항 HER2 기반의 요법을 투여 받은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09.04 11:40
외로운 싸움 '인천 참사랑병원' 폐원 고민‥마약 치료기관 보상 이대론 곤란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외로운 싸움이었을 것이라 짐작된다. 우리나라는 현재 '마약과의 전쟁'을 다시 한 번 선포하면서 마약 사범을 붙잡고 제대로 된 치료를 실시한다는 데 혈안이 돼 있다. 그런데 정작 묵묵히 마약 중독자들을 치료하고 있던 병원들이 '경영난'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 지금까지 정부의 뚜렷한 지원이 없었기 때문이다. 늘어나는 마약 중독자, 부족한 치료기관과 적은 보상. 그렇게 국내 마약 중독자의 대부분을 치료해 왔던 인천 참사랑병원은 결국 폐원을 고민하기에 이른다. 우리나라는 보건복지부가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마약 중독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기준 전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09.04 09:23
외과 발전시킨 '러들로 박사'의 책상, 한국으로 의미 있는 귀환
한국 서양 의학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외과의사 알프레드 어빙 러들로 박사가 사용한 책상이 지난달 31일에 미국으로부터 한국으로 돌아왔다. 알프레드 어빙 러들로(Alfred Irving Ludlow, 1875~1961) 박사는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출신의 외과의였다. 1912년 한국 선교를 자원해 26년 간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외과 의사를 지내고 1938년 퇴임했다. 우리나라를 찾은 최초의 외과 전문의로 한국 외과를 크게 발전시켰다. 러들로 박사가 사용한 책상은 반닫이였다. 반닫이란 앞면 반을 문으로 만들어 여닫는 형태의 목가구다. 퇴임 이후에 고향으로 가져갔을 만큼 특별한 애착을 가졌다. 돌아온
학회ㆍ학술
박으뜸 기자
23.09.04 09:18
낮은 수가·사회적 편견으로 고통 받는 '변실금' 환자들
대한대장항문학회와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가 9월 1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2023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령화 시대에 따른 변실금의 열악한 치료 및 관리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실금은 대변 배출의 조절 장애로 인해 대변이 항문 밖으로 새어 나오는 것을 말한다. 가스가 새는 비교적 가벼운 증상부터 대변 덩어리가 하루에도 몇 차례씩 흘러나오는 심각한 수준까지 그 증상이 다양하다. 심포지엄은 이런 변실금 환자들의 증가 추이 및 치료 취약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의학적 치료·관리 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 제대로
종합병원
메디파나 기자
23.09.04 09:12
[인사] 건국대병원, 황대용 의료원장·유광하 병원장 유임(9/1)
▲황대용 건국대학교 의료원 의료원장 황대용 제11대 건국대학교 의료원 의료원장이 연임한다. 임기는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황대용 의료원장은 2016년부터 건국대학교병원장을 지냈으며 2021년 건국대학교 의료원 의료원장에 취임했다. ▲유광하 건국대학교병원장 유광하 건국대학교병원장이 제32대 건국대학교병원장으로 연임한다. 임기는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유광하 병원장은 2016년부터 건국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을 지냈으며 2021년 건국대학교병원장에 취임했다.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09.04 09:09
울산대병원, 전자환자기록 표준 및 안정성 인증
울산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인증을 획득하며 환자의무기록의 표준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 지원을 위해 병원에서 사용 중인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인증제도를 통해 전자의무기록이 표준화되면 의료기관 간 의무기록을 공유할 수 있다. 환자 편의성 향상 및 진료 연속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약물 처방 이력 관리 등을 통해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4월 심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적합성 및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09.04 06:08
건보공단, '고가약 관리' 중요 과제‥'위험분담제' 고도화 예고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고가 의약품'의 허가와 급여 등재가 늘어나면서, 이들 의약품에 대한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를 위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위험분담제'의 고도화를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를 예고했다. 여기엔 위험분담 계약 대상 및 유형 확대, 계약 사후관리 효율화 등이 포함된다. 2022년 7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된 '고가 약제 급여관리 강화 방안'에 따라 고가 약제를 1인당 연간 소요 금액 3억 원 이상 약제로 정의하면, 2022년 고가 약제는 14품목에 청구금액 1793억 원이다. 환자 1인당으로 계산하면 고가 약제에 의해 약 4.2억 원이 소요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약품비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09.01 06:05
심평원의 자부심 '적정성평가'‥미래 보건의료에서도 중요 역할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부심 중 하나인 '적정성평가'가 미래 보건의료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 보건의료시스템 내에서 적정성평가 항목은 더욱 다양해지고 빠르게 변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금보다 견고한 평가 체계가 요구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민, 요양기관, 정부기관이 모두 자발적이고 긍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적정성평가를 기대했다. 지난 8월 31일 심평원 국제심포지엄에서 권용욱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상근심사위원은 "적정성평가의 목적은 의료의 질적 수준의 향상 및 비용 부담의 적정화 도모에 있다"고 말했다. 적정성평가는 국민, 요양기관, 정부기관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불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08.31 11:40
미래의 이상적인 의료시스템은?‥"기존 틀에서 벗어난 혁신 필요"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료시스템은 발전을 거듭해야 한다. 현재 의료는 치료 중심에서 예방 치료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기 때문에 '통합진료체계'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보건의료 지속 가능성과 의료의 질 향상이라는 두 가지 축이 맞물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보건 의료 전문가들은 이를 위해 '기존의 틀을 깬 혁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8월 31일 코엑스 4층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통합진료체계 강화로 미래 보건의료시스템 대비'를 주제로 2023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 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Q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08.31 06:50
83년의 역사 서울백병원 진료 종료 D-day‥교직원 "포기하지 않았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2023년 8월 31일인 오늘, 백인제 박사가 세운 83년 역사의 서울백병원 진료가 종료된다. 서울백병원 교직원은 마지막 날까지 불법과 부정으로 점철된 진료 종료 및 폐원 결정은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 교직원 일동은 "서울백병원 진료 종료 과정을 지켜본 교직원들의 심정은 참담함 그 자체이다. 그러나 서울백병원 진료 종료와 폐원을 결정하고 진행하는 과정은 사립학교법과 법인 정관에 규정된 절차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은 불법과 부정의 연속이었다. 그렇기에 서울백병원 교직원들은 여전히 서울백병원 폐원을 인정할 수 없으며, 폐원 결정과 진행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과 부정에 관련된 자들을 모두 처벌하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08.31 06:03
NGS 승인 기관 계속 늘지만, 인지도·진단 비율 여전히 낮아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Massive parallel sequencing)' 기반 유전자 패널검사 기관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나, 국내 NGS 검사 및 진단 비율은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의사들은 NGS의 검사의 필요성 및 승인 기관에 대해 제대로 알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부분의 의학적 치료는 '평균적인 환자'를 위해 획일적인 접근 방식으로 설계된다. 그러나 유전자 변이를 갖고 있는 희귀암이나 희귀질환 환자는 획일적 접근 방식으로는 치료가 어렵다. 이 맥락에서 '개인 맞춤형 의학(personalized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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