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약 지원 '맞춤형 협의체' 모집

식약처, 혈액제제 2·유전자약 1품목…내달 20일까지

이상구 기자 (lsk239@medipana.com)2016-03-18 18:31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다양한 첨단바이오의약품 제품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바이오의약품 맞춤형 협의체' 지원 대상을 18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품목은 그동안 맞춤형 협의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혈액제제 2개 품목과 세포·유전자치료제 1개 품목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가 신청을 하면 개발 약물 임상적 필요성이나 실용화 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선정하며, 임상시험설계, 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등에 대해 맞춤형상담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참고로 식약처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신속 제품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세포·유전자치료제 4개, 항체바이오신약 7개, 백신은 17개 품목을 대상으로 맞춤형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지원 대상 품목 선정을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제품화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이 단축됨과 동시에 환자 치료 기회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맞춤형 협의체 참여를 원하는 제약사는 4월 2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 세포유전자치료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런 기사
어때요?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