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무부, CVS헬스의 에트나 인수계획 승인

메디케어 관련 처방약사업 매각 합의의 경쟁상 우려 불식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18-10-11 10:36

거대 헬스케어기업 정식 탄생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법무부는 10일 현지 대형 약국운영업체인 CVS헬스의 건강보험사 에트나(Aetna)의 인수계획을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법무부는 에트나가 메디케어(고령자 공공의료보험) 관련 처방약사업을 매각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경쟁상의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설명했다. 약국과 의료보험이 하나로 통합됨에 따라 거대 헬스케어기업이 정식으로 탄생하게 됐다.
 
CVS헬스와 에트나는 지난해 말 69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CVS는 미국 최대의 약국체인으로, 1만개에 달하는 약국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연 매출은 약 1780억달러.에트나는 3위 규모의 건강보험사로, 연 매출은 약 630억 달러이다.
 
CVS는 약국체인을 통해 약 2220만명의 에트나 보험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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