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노기 변비약 '리즈모익' 유럽판매 제휴

獨 산도즈가 독·영·네덜란드서 유통·판매 담당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19-04-12 06:44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시오노기는 독일 산도즈와 오피오이드 유발성 변비(OIC) 치료제 '리즈모익'(Rizmoic, naldemedine)을 유럽에서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체결로 산도즈는 독일과 영국, 네덜란드에서 리즈모익을 유통 및 판매하고, 그 외 일부 유럽국가에서 판매하는 우선교섭권을 갖는다. 

 

리즈모익은 1일 1회 복용하는 말초 작용 뮤(mu) 아편유사제 수용체 길항제로, 올해 2월 유럽위원회(EC)로부터 성인 오피오이드 유발성 변비를 적응증으로 승인을 취득했다. 발매는 독일과 영국에서 2019년, 네덜란드에서 2020년으로 예정돼 있다. 일본에서는 2017년 6월, 미국에서는 같은 해 10월 '심프로익'(Symproic)이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됐다.

 

또 유럽에서는 소아 오피오이드 유발성 변비를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 그리고 수술 후 장폐색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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