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리스의 한국 법인, 여성가족부 '2020 가족친화기업' 선정

박으뜸 기자 (acepark@medipana.com)2020-12-10 18:27

비아트리스 그룹의 한국 법인(한국화이자업존㈜, 대표 이혜영)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0년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및 가족친화적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기관에 주어지는 인증 제도이다.
 
비아트리스는 다양성과 포용(Diversity & Inclusion)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 문화 아래 각 임직원의 다양한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는 이와 함께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 왔다.
 
대표적으로 임산부 건강 보호 및 다양한 가족 돌봄 관련 제도와 사내 복지 시설, 근무 시간 및 장소에 있어 기존 유연근무제보다 자율성이 확대된 'SMART Work', 직원들의 Work & Life Balance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휴가 및 휴직 제도, 패밀리 데이 운영 등 다양한 복지 정책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체 직원수(약 300명) 중 남녀 직원 비율(49%(여성) 대 51%(남성)), 임원 중 여성 비율(50%) 지표를 통해 양성평등 환경 형성에 기여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화이자의 업존(Upjohn) 사업부문과 마일란(Mylan) 기업의 합병을 통해 비아트리스 그룹이 11월 16일에 출범함에 따라, 한국화이자업존㈜은 화이자 그룹에서 비아트리스 그룹 소속으로 변경됐다. 국내 공식 법인명은 추후 결정되어 국내법 절차에 따라 변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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