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화이자 백신 12~15세 추가접종 권고

'오미크론 등 예방효과 높고 이익이 위험성 넘어서' 판단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2-01-07 10:35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5일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12~15세를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정식 권고했다.

 

CDC는 화이자 백신의 부스터샷이 오미크론 바이러스를 포함해 예방효과를 높이고 이익이 위험성을 넘어선다고 판단했다. FDA는 이미 12~15세에 대해 화이자 백신의 부스터샷을 승인했으며 CDC의 권고에 앞서 접종이 가능해졌다. 부스터샷 시기는 2회 접종을 마치고 5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특히 소아감염과 중증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부스터샷에 거는 기대가 크다. CDC에 따르면 17세까지 소아의 입원자 수는 12월 27일~1월 2일 동안 하루 672명으로 전 주보다 2배 증가했다. 

 

화이자 백신은 그동안 16세 이상에 대해 부스터샷이 허용돼 왔다. CDC에 따르면 추가접종을 받은 사람의 비율은 미국 인구의 35%에 그치고 있다.


이런 기사
어때요?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