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아로나민', 종합영양제 부문 10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조사, 브랜드 인지도·충성도 모두 우위

신동혁 기자 (s**@medi****.com)2023-03-29 11:43

일동제약이 자사의 활성비타민제 '아로나민'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에서 종합영양제부문 10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매년 소비자 조사 및 인증 등을 거쳐 대한민국의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소비자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과 6대 광역시의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약 1만 2300명 대상, 일대일 개별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아로나민은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최초 인지 ▲비 보조 인지 ▲보조 인지 등 세부 지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특정 브랜드에 대해 지니고 있는 호감을 의미하는 브랜드 충성도와 관련해 ▲브랜드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 세부 지표에서 경쟁 브랜드에 비해 고르게 우위를 점했다.

아로나민은 성분 및 함량, 사용상 특성, 제품 콘셉트 등에 따라 ▲아로나민 골드 ▲아로나민 골드 프리미엄 ▲아로나민 씨플러스 ▲아로나민 실버 프리미엄 ▲아로나민 실버 액티브 ▲아로나민 이맥스 플러스 ▲아로나민 아이 등의 시리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아로나민 시리즈는 전체 매출액 약 691억 원을 기록했다. 의약품 시장 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한 일반의약품 비타민 브랜드 매출 순위(각 브랜드 시리즈 합산 기준)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황준하 일동제약 OTC2팀장은 "아로나민에 함유된 활성비타민의 차별성을 바탕으로 제품 속성과 효능·효과를 꾸준히 알린 결과"라며 "소비자들의 욕구와 시장 트렌드 등을 반영해 브랜드 확장 및 세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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