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카나브+포시가' 복합제 개발 나섰다

BR1019 임상3상 시험 계획 신청…복약순응도 개선 등 기대

김창원 기자 (kimcw@medipana.com)2023-04-11 17:50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보령이 카나브와 포시가를 결합한 복합제 개발에 나선다.

보령은 11일 공시를 통해 BR1019의 임상3상 시험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BR1019은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의 주성분인 피마사르탄과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의 주성분인 다파글리플로진을 결합한 것으로, 임상시험에서는 2형당뇨병과 고혈압을 동반한 환자를 대상으로 투여 후 12주 시점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보령은 "고혈압과 2형 당뇨병의 병행 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기반으로, 피마사르탄과 다파글리플로진의 복합제를 개발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 및 병용투여의 안전성·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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