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팜텍, 아스피린+라베프라졸 복합제 개발에 영진약품 합류

복합제 제형설계 완료, 임상1상 IND 승인 받아 임상시험 진행 중

허** 기자 (sk***@medi****.com)2023-07-04 17:50

의약품연구개발 전문기업인 지엘팜텍(대표이사 왕훈식)는 개발 중인 '아스피린+라베프라졸 복합제'(프로젝트명 GLM1RA)의 공동 개발사로 영진약품 (대표이사 이기수)가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스피린 투여 환자의 장기 복용 시 출혈 등 부작용 최소화 및 위십이지장 궤양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개발 중이다.

GLM1RA는 2가지 이상의 약물을 포함하는 복합제의 다양한 특성 등을 고려한 제형으로 설계가 완료되어, 약물상호작용과 식이영향시험 등 3건의 임상1상 IND를 승인 받아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ㄷ.

임상시험시료는 지엘팜텍 자회사인 지엘파마로 생산기술 이전을 통해 생산되었으며 추후 발매될 제품 역시, 지엘파마에서 생산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아스피린성분 전체시장은 약 460억원(UBIST 22년) 규모이며 공동개발에 참여한 영진약품은 '영진아스피린장용정' 단일제를 판매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스피린+라베프라졸 복합제' 개발의 선두주자로서 복합제 시장 선점은 물론이고 기존 시장의 강화 및 확대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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