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 기자 출신 박현 전문위원, NTI 대표로 새 출발

박으뜸 기자 (acepark@medipana.com)2023-07-28 08:55


대한병원협회 박현 전문위원이 ㈜NTI 대표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박현 전문위원은 병원협회에서 35년간의 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임과 함께 8월 1일부터 ㈜NTI 대표로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박 전문위원은 지난 1988년 대한병원협회 병원신문 취재부 기자로 직장생활을 시작해 이번 7월말 부로 정년퇴임을 맞이했다.

박 전문위원은 그동안 병원신문 취재부장 및 편집국장과 회원협력본부 본부장 그리고 전문위원을 끝으로 협회를 떠남과 동시에 CEO로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박 전문위원은 기자 생활을 하면서 ▲의사도 모르는 재미 있는 병원 이야기(1995년) ▲병원이 아프면 어디로 가지(1997년) ▲좋은 병원, 전문 클리닉(2001년) ▲좋은 병원 만들기(2011년) ▲건강짱 몸짱 만들기(2013년) ▲몸짱기자 박현의 All That Health(2017년) 등 11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주)NTI 박현 대표는 "그 누구보다도 병원을 잘 아는 한 사람으로서 병원 경영에 도움을 주고 기업도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TI는 마스크 브랜드 '애니가드'로 유명한 (주)E&W를 모기업으로 하고 있는 회사로 '애니세이프 플러스'라는 브랜드의 수술팩을 비롯해 수술 가운, 수술용 글러브, 진료용 글러브, 의사용 캡, 간호사용 캡, KF94 마스크, 덴탈 마스크, 성인용 기저귀 '애니릴리프 이지케어' 등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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