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생약규격국제조화포럼' 2분과 정례회의 개최 주관

생약 품질관리 국제 조화 선도…중국·일본 등 회원국·미국약전위원회 등 준회원 약 20명 참석

허** 기자 (sk***@medi****.com)2023-09-19 10:30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중국, 일본 등 서태평양지역 국가와 생약 관련 최신 규제정보 등을 공유하는 '생약규격국제조화포럼'(이하, FHH) 2분과 2023년 정례회의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립생약자원관 제주센터에서 9월 19~20일 개최한다. 


생약규격국제조화포럼은(FHH, Forum for the Harmonization of Herbal medicines)은 지난 2001년 우리나라 발의로 서태평양지역 7개국 규제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회원국은 대한민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마카오 등이다.

포럼의 구성은 3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1분과는 공정서, 2분과는 품질보증, 3분과는 안전성 등으로 이뤄져있다.

우리나라(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가 주관하는 이번 FHH 2분과 정례회의의 주요 내용은 ▲FHH 표준도감 사업(대상품목 : 반하) 추진 성과 공유 ▲회원국 간 생약 자원 관련 협력 논의 ▲공동 추진사업 발굴 등이다.

포럼에는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등 회원국 규제기관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약전위원회(USPC) 등 준회원 약 20명이 참석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생약 안전관리 기술의 국제 조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글로벌 규제를 선도하는 기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