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2023년도 의료질평가 전 영역 '1등급'

박으뜸 기자 (acepark@medipana.com)2023-10-27 09:28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도 의료질평가'에서 전 부문 1등급을 획득했다.

의료질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병원별로 평가하고 우수한 의료기관에 '의료질평가지원금'을 지급하고, 환자가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한다.

2023년도 의료질평가는 전국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실적을 평가했가.

이 중 해운대벽병원은 ▲환자안전·의료질·공공성·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에서 1-나 등급을, ▲교육수련 ▲연구개발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국 의료기관의 상위 10%에 해당하며 진료와 연구를 비롯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김성수 해운대백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환자가 해운대백병원을 믿고 신뢰해 준 덕분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현재의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동남권 지역의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써 그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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