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뮤니스바이오-스마트셀랩, 라오스 및 인도차이나 세포치료제 사업 진출

란상홀딩스-코라오그룹과 함께 합작 법인에 동참하는 계약 체결

박으뜸 기자 (acepark@medipana.com)2023-10-31 16:22


이뮤니스바이오와 스마트셀랩이 라오스 및 인도차이나 지역에 진출한다.

라오스의 란상홀딩스와 세포치료제를 중심으로 의료시스템을 개선하고 지원하기 위한 합작법인에 동참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

코라오그룹-란상홀딩스는 세포치료제 같은 첨단재생의료 및 선진의료 체계를 지역에 공급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더불어 이뮤니스바이오와 스마트셀랩은 암 및 자가면역질환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해 세포치료제 개발을 통한 첨단재생의료 분야를 연구하는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라오스를 중심으로 인도차이나 전역에 첨담재생의료시스템 공급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측은 금번 계약으로 선진의료를 제공하는 병원을 설립하고 병원 내 NK세포치료제, 줄기세포치료제, 전구세포치료제 등 첨단재생치료 등 앞선 의료분야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라오스 전역에 보급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도 의료 접근이 가능하도록 지역의료 보급도 추진하게 된다. 

이들은 이번 라오스의 사례를 바탕으로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등의 지역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이뮤니스바이오와 스마트셀랩은 우수한 세포치료제 개발 및 제조기술을 합작법인에 전수한다. 합작사인 란상홀딩스와 코라오그룹은 전폭적인 지원으로 인도차이나 의료사업 개선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이뮤니스바이오 강정화 대표이사는 "양측의 시너지를 통해 회사의 세포치료제가 동남아 지역에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셀랩 황성환 대표이사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합작파트너사가 추진하는 의료환경 개선사업에 한국의 우수한 의료시스템들이 많이 소개되고 동반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뮤니스바이오는 NK세포치료제 국내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해외 치료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에 진출하고 올해 IPO를 추진 중에 있다.

스마트셀랩은 전구줄기세포 연구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연골전구세포치료 임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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