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현장 교육에 참여

백신 품질관리 위한 엔도톡신·총단백질정량법 등 일반시험법 이론·실습 교육

허** 기자 (sk***@medi****.com)2023-11-02 17:07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이하 백신센터)는 11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2일간 ‘제6차 아시아·태평양지역 규제기관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시아·태평양지역 6개국(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의 규제기관의 공무원(12인)을 대상으로 백신의 품질관리에 필수적인 엔도톡신 및 총단백질정량법 등 일반시험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은 아시아태평양 지역국가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백신의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식약처에서 2015년부터 실시해오던 교육으로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일시 중지됐으나 이번 현장 교육을 시작으로 재개하게 됐다. 

이에 총 5일간(10.30~11.03)의 교육 일정 중 이틀간의 일정을 백신센터에서 수행하게 됐다는 것.

한편 백신센터는 화순백신특구 내 위치하는 식약처 산하의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지난 2022년 11월 개소식을 통해 본격 출범 이후 임상시험검체분석 및 완제품·원부자재의 시험·검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현재 구축 중인 교육동 건물이 2023년 12월 준공되면 2024년 부터는 국내·외 바이오의약품 규제담당자 뿐만아니라 바이오의약품 제조, 연구개발자 및 지역 바이오인재 등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국가 주요사업인 글로벌 인재양성에 기여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신센터의 백선영 센터장은 "이번 현장 교육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바이오의약품 규제 수준을 높이고 국제적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대한민국의 백신 기술이 글로벌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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