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중소·중견기업 임직원에 직무역량 향상 기회 제공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 개최
강연자로 나선 윤동한 회장, 유기농 경영 철학 강조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3-12-07 15:31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앞줄 왼쪽부터 네번째)을 비롯해 아카데미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콜마가 중소·중견기업 관리자 대상으로 인재교육 프로그램 '우보천리(牛步千里) 상생드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여주에서 열린 아카데미는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중견기업 임직원들에 기업과 역사, 인문학 융합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리자 업무수행을 위한 성과관리 프로세스, 소통 리더십 등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국콜마는 지난 4월 협력사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강사로 나서 '유기농 경영'을 주제로 창업 초기부터 고수한 인재육성 철학에 대해 강의했다. 유기농 경영은 임직원 재능을 발굴해 인재로 육성하는 한국콜마 경영 철학이다. 

윤 회장은 "리더가 솔선수범하며 자신들만의 문화를 만들고, 원칙은 반드시 지키되 방법은 부단한 진화를 통해 발전시켜 나가는 게 중요하다"며 "자율적으로 삶의 가치를 확립해 행복한 일터를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역사와 인문학을 융합한 프로그램 '세종대왕릉 트래킹'도 진행됐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관리자들의 리더십 경험을 공유하고 조직과 성과관리 역량을 함양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이루는 꿈 배움터라는 궁극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하고 의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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