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천 기영약품 대표, 제23대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 추대

단독 출마등록으로 추대 확정…"회원 권익보호 위해 적극 나설 것"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01-06 06:01

   정성천 기영약품 대표이사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정성천 기영약품 대표가 제23대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으로 추대된다.

지난 5일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에 따르면, 협회장 선거후보에 정성천 기영약품 대표가 단독으로 출마등록하면서 제23대 회장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오는 24일 엠베서더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통해 단독으로 출마한 정성천 후보를 23대 회장으로 추대한다.

그동안 유통업계에서는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회장직에 다른 후보자도 도전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일부터 4일간 진행된 후보등록 기간동안 최종적으로 정 후보자의 단독 출마가 확인됐다.

정성천 후보는 출마를 선언하며 한국의약품유통협회 기자단을 만난 자리에서 회원들을 위한 핵심가치로 ▲신뢰와 협력을 통한 공동체 강화 ▲포용 정책 실천을 통한 상생 ▲의약품유통업으로서 자존감과 자긍심 고취를 꼽았다.

또한, 핵심 회무활동으로는 회세 강화를 위해 서울시내 의약품 유통업체들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비회원 업체들의 협회 가입을 유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추대 확정된 후 정성천 단독후보자는 기자단과의 전화통화에서 "회원사들의 기대와 신뢰가 있어 감사하다. 회장으로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소통하고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답했다.

이어 "노력한 만큼 성과를 거두는 건강한 약업계 시장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회원사들을 위한 낮은 자세와 섬기는 마음으로 신뢰받는 협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정성천 단독후보자는 서울신학대학을 졸업하고 제일약품에 입사하며 약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한국메디홀스(한국약품), 동양약품 등을 창업하고, 원일약품과 기영약품을 인수했다. 강원지회장(2013년~2019년), 원주시세정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산하 병원분회장을 역임했다.

관련기사보기

이런 기사
어때요?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