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약사회, 제62회 정기총회 성료…"품절약 없는 시대 원년 되길"

총회 본회의서 지난해 세입·출결산 약 2458만원 승인
류장춘 동구약사회장 "동료 약사 간 화합과 소통 잘 이뤄지길"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4-01-08 17:55

부산시 동구약사회(회장 류장춘)가 지난 5일 부산호텔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정기총회 본회의는 총원 70명 중 참석 25명, 위임 40명으로 성원됐다. 지난해 세입·출결산 약 2458만원을 승인했다.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2200여만원은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 사업계획은 ▲반회 활성화 ▲이동병원지원 불우이웃돕기 의약품지원 등 대민사업 ▲팜파라치 퇴치 ▲마약류 퇴치운동 ▲유관단체와 협력 강화 등이다.

동구에 불우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분회 활성화를 위해 연수교육 평점 조정 등을 시약사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총회에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안병길 국회의원, 김진홍 동구청장, 이상욱 동구의회의장, 강철호 시의원, 김재헌·이희자·안종원 동구의회의원, 이정원 동구보건소장, 박경옥 여약사회장, 추순주·송정숙·김희주·최정희·마채민 위원장, 각 구 분회장, 박주섭 동구문화원 고문, 제약유통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류장춘 동구약사회장은 "지난해는 의약품 품절로 약국은 물론 약업계 모두 힘든 한 해를 보냈는데 올해는 품절약 없는 시대의 원년이 되길 바란다"면서 "새해에는 선후배간 조화와 더불어 동료 약사들간 화합과 소통이 더욱 잘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회원여러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신고비가 아깝지 않도록 많은 것을 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안이 산적했지만 모든 회원이 하나가 돼서 한목소리를 내고 국민의 신뢰를 얻어 공감대를 형성한다면 어떤 문제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병길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국민 보건의 최일선에서 동구 주민의 건강과 보건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동구약사회에 감사드린다"며 "동구가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만큼 올해에도 구민 건강을 위해 더욱 애써달라"고 부탁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의약품정보제공과 복약지도 등을 통해 동구주민의 건강을 위해 힘써 주신 동구약사회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동구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성과대회 우수상 수상 등 많은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인사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

부산시약사회장 표창=길주미
동구청장 표창패=박민우
동구약사회장 감사패=김태욱·곽신철·김지영·김태현(보건소) 강병준(일양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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