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탑안과, 충북대학교병원 암병원건립기금 기부

채주병·김동윤 원장, 병원발전후원금 5000만 원 기부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4-01-10 17:06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9일 서울탑안과 채주병, 김동윤 원장이 병원발전후원금 5000만 원을 약정해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채주병 서울탑안과 원장은 "오랫동안 몸 담아왔던 충북대학교병원에 기부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암병원과 통합로비 건립으로 더욱 발전하는 병원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윤 서울탑안과 원장은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일했던 경험이 지금 서울탑안과를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대학병원 교수 출신답게 자부심을 가지고 안과 진료에 탑이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영석 충북대병원장은 "깊은 애정이 담긴 기부금은 올해 개관하는 암병원 건립과 운영에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탑안과 채주병, 김동윤 원장은 서울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정교수 출신으로 2만례 이상 고난도 망막 수술을 집도하고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및 각종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청주시 강서로에 위치한 서울탑안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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