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제약, 2024 전사 워크숍 개최‥ ESG 경영 선포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2024-05-29 08:41

다산제약 전사 임직원들이 스플라스 리솜 그랜드홀 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산제약은 지난 24일~25일 이틀간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충남 예산군 덕산면)에서 전사 워크숍을 진행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사 워크숍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7년 만이며, 다산제약의 본사 및 각 지사별 전사 임직원들 모두가 오랜만에 직접 대면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다산제약은 이번 워크숍에서 협업과 소통을 통한 회사 가치와 문화를 공유하고, ESG 경영 선포의 일환으로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 행사를 진행하여 ESG 경영 기업 이미지를 제고했다. 

1일차는 개회식 및 우수사원, 근속상(10년, 20년) 시상을 시작으로 전사가 조별로 팀을 꾸려 단합을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오페라 공연 감상과 함께 만찬 행사로 이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행사 진행 중에도 ESG 경영 취지에 걸맞게 친환경 제품인 생분해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회사가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수준이 향상되었음을 느꼈다"고 전했다.

다산제약 또 이번 전사 워크숍을 기점으로 환경친화적 경영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전사적인 ECO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산제약 전사 임직원들이 예당호 조각공원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어 2일차에는 스플라스 리솜 근처 예당호 조각공원에서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여 환경 보호의 노력을 보여 주었다.

다산제약 관계자는 "전사 임직원이 다같이 모이기 어려운데, 워크숍과 함께 플로깅 행사도 진행하니 뜻깊고 기억에 남을 행사가 된 것 같다"며 "깨끗한 환경과 사회를 위해 이러한 행사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산제약 임원은 "이번 워크숍은 모든 면에서 정말 만족스러운 행사"라고 전하며, "역대 가장 큰 대규모 행사로, 전 임직원이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고, 본사 및 각 지사 직원들은 모두가 대면한 상황에서 업무적 소통이 더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화재를 극복하고 최근 1공장 증축을 완료하면서 본격적인 1공장 생산을 재개한 다산제약은 이번 워크숍에서 보여준 ESG 경영 활동으로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 줄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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