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2024년 암생존자 주간 기념 캠페인 개최

매년 6월 첫째 주, 다양한 행사 통해 건강한 일상 복귀 도와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4-06-05 15:17


아주대병원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6월 첫째 주 '2024년 암생존자 주간'을 맞아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암생존자와 돌봄 제공자인 가족의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암생존자 건강관리 박람회 ▲스마트폰 사진 클래스 ▲센터 서포터즈 양성 교육 ▲암생존자 관리 의료진 특강 등을 진행했다.
 
지난 4일 아주대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 '암생존자를 위한 건강관리 박람회'에는 암생존자 건강관리 서비스 관련 협력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 상담부터 암 치료 후 부작용 관련 서비스 및 전시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및 실천을 독려했다.

또 국립암센터 및 전국 13개 권역센터 공동 캠페인으로 '아주 특별한 걷기대회 인증숏 이벤트'(6월 1~14일)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독려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촬영 클래스를 진행하고 암생존자의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함으로써 매일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7일 본관 2층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서 지역사회 의료봉사 동아리 '아주대학교 힐링핸즈' 소속 봉사자와 협력해 센터 서포터즈 양성을 위한 교육을, 11일에는 별관 지하 1층 소강당3에서 암 치료 후 건강관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센터 연계 활성화를 위한 의료진 대상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승연 센터장은 "매년 암생존자 주간 기념 행사를 통해 암생존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통합지지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암 치료를 마친 암생존자들이 일상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동행하는 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암 치료가 종료된 암 생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 1:1 상담과 통합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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