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유통協 산하 분회, 회원사 단합 및 현안 논의 '활발'

동부분회, 남부분회, 서부분회, 병원분회 등 4개 분회 운영
분회 회원사 간 친목 도모 통해 단합 추진 및 회원사 증대 노력
의약품 반품 및 입찰 문제 등 현안에도 적극적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06-21 22:59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산하 분회들이 회원사들간 친목을 다지는 한편 업계 현안 문제 등을 논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동부분회(분회장 공인영)를 비롯해 남부분회(분회장 유영규), 서부분회(분회장 조성수), 병원분회(분회장 이종라) 등 4개 분회를 운영하고 있다.

동부분회, 남부분회는 상반기에 월례회를 비롯해 회원사들간 친목 모임 등을 개최했고,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서부분회도 월례회를 개최하며 회원사간 단합을 도모했다.

이들 분회는 모임 성격상 회원사들간 친목 도모를 통해 회원사 간 단합 추진 및 협회 회원사 증대를 꾀하는 것뿐만 아니라, 의약품 반품, 의약품 입찰 문제 등 현안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남부분회 유영규 분회장 최근 분회 친목모임에서 "회원사들의 눈높이에 맞는 회원사들이 원하는 분회 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회원사들간 친목 도모와 함께 협회 정책 개발에 밑바탕이 될 수 있는 목소리를 모으기 위해 분회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동부분회 공인영 분회장도 최근 분회 친목모임에서 "회원사 참여가 없이는 분회가 의미가 없다"며 "회원사들이 회사 경영하는데 애로사항 등이 있으면 이를 파악한 후 서울시유통협회 등에 건의해 업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회에 참석하는 업체들 중 중소업체들이 많은 만큼 이들 눈높이에 맞는 이들 중소업체들의 목소리를 담는데 노력하겠다는 의지다.

또한, 분회가 협회 밑바탕인 만큼 협회가 제안하는 정책, 추진하는 정책 등이 원활하고 힘을 받을 수 있도록 거름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분회들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비정기적이지만 분회장, 분회 총무들로 구성된 모임을 만들고 협의점을 논의하는 등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정성천 회장은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가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회원사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한데 분회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분회 활성화를 위해 협회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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