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진흥원, '제8회 K-BIC 벤처카페 모임' 개최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4-06-27 17:38

 
보건복지부는 27일 오후 5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 산업혁신창업센터(서울 중구소재)에서 국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의 투자 설명회,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위한 제8회 K-BIC 벤처카페 모임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K-BIC는 Korea-BioHealth Innovation Center 준말로, 보건산업 분야 전주기 기술사업화를 목표로, 컨설팅·기술평가·금융연계·네트워킹 등을 지원하고 있다.

K-BIC 벤처카페는 바이오헬스 창업기업과 다양한 산업관계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기획됐다. 그간 국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과 중견기업, 벤처투자회사 등 연 285개 기업, 480여 명이 참여해 교류해왔다.

이번 제8회 모임에서는 미래에셋증권 김승민 애널리스트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미국당뇨병학회(ADA) 등 주요 바이오분야 학회 동향과 글로벌 연구 개발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후 참여 기업간의 토론을 이어나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매월 K-BIC 벤처카페를 통해 바이오 창업 초기에 접하기 어려운 투자자 미팅, 전문가 멘토링을 적극 지원하고, 많은 멘토 기업의 참여를 독려해 기업 간의 아이디어 공유와 혁신을 촉진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미국 등 세계 유수의 바이오 클러스터의 핵심 성장동력은 기업, 투자자, 연구자 등 혁신 주체들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에 있다"며 "금번 행사가 우리나라 창업기업들이 더욱 폭넓은 사업화 기회를 갖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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