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 사업개발 총괄에 김문정 전무 영입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2024-07-02 10:21

신약 개발 바이오 벤처기업 아이진(대표 최석근)은 파이프라인 재편과 수익 실현 사업 추진을 가속하기 위해 사업개발 책임자(Head of Business Development)로 바이오 분야 신규 비즈니스 개발 전문가인 김문정 전무(사진)를 지난 1일자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포항대학교 대학원에서 세포 분자 생물학을 전공한 김문정 전무는 아모레퍼시픽의 기술연구원을 거쳐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Sartorius Korea Biotech)에서 사업개발(Business Development) 상무로 역임하면서 새로운 포트폴리오와 플랫폼 기술 제품의 마케팅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립, 실행함으로써 새로운 시장 확보와 전략적 사업 개발 partnership을 주도한 바 있다.

최근까지 마티카바이오테크놀로지(Matica Biotechnology, USA)에서 Vice President, Corporate Strategy로서 기업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매출 확대를 위해 중장기 기업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최고 참모 (Chief of Staff) 역할을 수행해왔다.

아이진은 최석근 대표이사가 지난 2월에 취임한 이후, 단기적 수익 창출 사업을 준비 중이며 유전자치료제 등 중장기적 신약개발 프로젝트의 도입과 기존 파이프라인의 재편을 진행 중이다.

김문정 전무는 아이진의 중장기 신약개발 프로젝트인 유전자 치료제 개발 전략 수립, 수익 창출 사업의 마케팅, 영업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문정 전무는 현재 생명과학 전문가들의 모임인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 커뮤니티 '혁신신약살롱'에서 바이오클러스터 '판교 운영자'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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