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채용인원의 30%, 이전지역인재에 할당"

원주KBS 7월 1일자 "심평원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 7%"는 "사실과 달라" 반박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4-07-02 17:3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지난 1일 원주KBS에서 보도한 '심평원의 경우, 신입사원 127명 가운데 지역인재는 9명. 7%에 불과'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심평원은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혁신도시특별법)에 따라 채용인원의 30%를 이전지역인재에 할당해 채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인원은 총 126명으로, 이 중 혁신도시특별법에 따른 강원지역 의무고용 대상 인력에서 제외되는 인원은 102명이므로, 나머지 24명 중 11명인 45.8%를 강원지역 인재로 채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관련법에 따른 강원지역 의무고용 대상인력에서 제외되는 인원을 포함하더라도, 전체 채용인원 126명 중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비율은 62.7%(79명)로 신규직원 3명 중 2명이 지역인재"라고 부연했다.

심평원은 강원도내 5개 대학에 심사평가 관련 과목 개설,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채용 가산점 부여(1.5%~3%), 채용목표제 운영(30%) 등 지역인재 육성에서 채용까지 선순환 구조를 구축·운영 중이며, 향후에도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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