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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의약품 매출 상승세 지속…제품 라인업 다각화 효과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동화약품의 의약품 매출이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면서 회사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확인한 동화약품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화약품의 의약품(제품) 매출은 74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기간 737억원, 2022년 611억원과 비교하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연간 매출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3611억원이었는데, 이는 2022년 3404억원, 2021년 2930억원, 2020년 2721억원 등과 비교해 높은 수준
'14세' 보령 카나브, '특허 만료'에도 시장지배력 지속 강화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국산 신약 15호인 보령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가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지 14년이 지났다. 지난해 '피마사르탄' 물질특허가 만료됐음에도 제네릭이 발매되지 않으며 독점적인 시장 지위 아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카나브는 ARB(안지오텐신 차단제) 계열인 '피마사르탄' 성분 고혈압치료제로, 2010년 9월 식약처로부터 신약 허가를 획득하고 이듬해 3월 1일 국내 시장에 첫 출시했다. 보령 사업보고서 등에 따르면, 출시 첫 해인 2011년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카나브는 빠른 시장 점유
"국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닥터바이스로 확산"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아이쿱이 EMR(전자의무기록) 연동형 플랫폼 '닥터바이스'를 통해 정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의 첨병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재형 아이쿱 대표이사(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사진)는 지난 5일 의료기기산업 전문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일차 의료기관 EMR과 연동을 통한 원스톱 진료 프로세스 제공으로 국가 만성질환관리 사업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쿱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과 의료 데이터 등을 개발하는 건강관리 전문기업이다. 2011년 조재형 대표와 서울성모병원에서 함께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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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첩] 1조원 쓰고도 의료붕괴 코앞…한발 양보했으면
지난달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청문회에서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정부가 당초 예상했던 금액에서 20배 이상 증가한 약 1조원을 건강보험 재정에서 투입한 것이 밝혀졌다. 정부가 의대정원 2000명을 밀어붙이면서 일으킨 파장을 국민들이 온전히 짊어진 모양새다.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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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개혁특위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5일 제4차 회의 개최
보건복지부는 5일 오후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제4차 회의가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인력 수급 추계·조정 기전 검토 추진방안, 전공의 수련 내실화,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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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배 통증의 주범 '골반염' 방치하면…
생리 기간도 아닌데 자꾸만 아랫배 통증이 느껴진다면 골반염 전조 증상일 수 있다. 골반염은 방치하면 불임, 자궁 외 임신을 일으키는 난관 손상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골반염은 자궁내경부, 자궁내막, 난소, 난관, 자궁주위 조직 등 상부 생식기에 염증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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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면역요법제 '티라골루맙' 임상시험 중단
[메디파나뉴스 = 이정희 기자] 로슈의 새 폐암 면역요법제 '티라골루맙’(tiragolumab)의 임상시험이 중단된다. 로슈는 4일 티라골루맙이 임상시험에서 MSD의 암면역요법제 '키트루다'보다 우수한 효과를 보이지 못하자 임상시험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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