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김상일 병원장 "의료진 역량 강화…최상의 진료환경 조성하겠다"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4-08-01 09:30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 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급성기뇌졸중 10차 적정성 평가'에서 2022년 9차 평가에 이어 4차수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만점에 가까운 종합점수 99.8점 (전체평균 88.13점) 을 받았다. 심평원은 급성기뇌졸중 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질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2006년부터 적정성 평가를 시행해 왔다.

10차 평가는 전국 249개 병원 (상급종합병원 44개, 종합병원 205개) 을 대상으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급성기뇌졸중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 통해 입원한  환자 대상으로 진행됐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인력 및 시설 구성 여부,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60분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실시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 입원 30일 내 사망률(출혈성/허혈성) 등 7개 평가지표와 구급차 이용률, 증상발생 후 응급실 도착시간 중앙값 등 5개 모니터링 평가지표에서 각각 최우수 점수를 받았다.

김상일 병원장은 "본원의 4차수 연속 1등급 성과는 지난 2022년 구축한 '뇌졸중 집중치료실'의 체계적 치료 시스템 고도화로 의료의 질을 향상 시킨 노력의 결과이며 향후 의료진 역량 강화, 임상 경험 축적 등 최상의 진료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뇌졸중은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혈액공급이 차단되며 뇌가 손상되는 허혈성 뇌졸중(뇌경색) 과 뇌혈관이 터져 뇌 안에 피가 고여 뇌손상으로 연결되는 출혈성 뇌졸중(뇌출혈) 로 구분된다. 뇌졸중은 환자수와 진료비가 매년 증가 추세로 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발병 위험성은 높아지고 있어서 지속적인 의료의 질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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