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콘, 시각 장애 학생 및 의료 취약계층 대상 봉사

세계 눈의 날 맞아 국립 서울맹학교 시설 정화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10-14 09:10

한국알콘은 '세계 눈의 날'을 맞아 국립 서울맹학교에 방문해 시각 장애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눈 검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은 세계 눈의 날로,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 질환을 예방 및 치료하고자 제정됐다. 

올해 한국알콘은 '어린이들의 시력'이라는 주제에 맞춰 국립 서울맹학교를 찾아 의미를 더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맹학교는 190여명의 시각 장애 학생들이 일반학교 교육에 준하는 교과 과정을 이수 받을 수 있도록 설립된 특수학교다. 

50명의 한국알콘 임직원들은 재학생들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이수하고 잠재된 재능을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시각 장애 학생들에게는 청각과 함께 촉각이 매우 중요한 학습 수단인 만큼 다양한 촉각 교재가 있는 무한 상상실의 교구를 소독하고 실내 체육관인 라일락꿈터 일대를 청소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시설 만들기에 집중했다.

한국알콘의 최준호 대표이사는 "알콘은 아이케어 분야의 리더로서 인류의 밝은 시야를 위해 헌신한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구성원들의 눈 건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눈 건강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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