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라핀나, 흑색종 허가 10주년 인포그래픽 공개

전이성 BRAF V600E/K 변이 흑색종의 1차 치료법 허가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10-15 09:04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자사 BRAF V600 표적치료제 라핀나(다브라페닙메실산염)의 허가 10주년을 기념해, 주요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라핀나는 2014년 9월에 BRAF V600E 변이가 확인된 수술 불가능 또는 전이성 흑색종 환자를 위한 단독요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2015년 10월에는 매큐셀과 병용요법이 동일한 적응증으로 허가받았으며, 2017년 11월 건강보험 급여에도 등재됐다. 

이후 현재까지 BRAF V600 변이가 확인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 흑색종 환자의 1차 표준 치료법으로 라핀나+매큐셀 병용요법이 사용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 고형암사업부 총괄 크리스티 가오 전무는 "국내 흑색종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진단과 치료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와중에, BRAF V600 변이 전이성 흑색종의 치료 예후를 개선해 온 라핀나의 허가 10주년을 알리는 인포그래픽을 발표하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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