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의료봉사단체에 안과 의약품 기부

국내외 의료 소외 계층에 의약품 후원

최인환 기자 (choiih@medipana.com)2024-10-25 09:10

안국약품은 최근 의료봉사(선교) 단체에 국내외 소외계층지원을 위한 안과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안국약품의 알러지성 결막염 치료제인 '올로텔라 점안액'(Olopatadine 0.2%) 1900개와 세균성 안질환 치료에 탁월한 '레보텔라'(levofloxacin hydrate 5㎎/㎖) 점안액 500개를 '사단법인 비전케어', '세상을 이어가는 끈', '한국카톨릭협회' 등 3곳에 기부하며 봉사단체와 따뜻한 선행을 함께했다. 이번에 안국약품이 기부한 안과의약품은 총 6000만원 상당이다.

'사단법인 비전케어'는 2002년 1차 파키스탄 아이캠프 이후 전 세계 39개국을 찾아가 실명 위기에 놓인 2만8000명에게 개안수술 및 20만여명에게 안검진 치료를 진행한 선행 단체이며, 국제 NGO '세상을 이어가는 끈'은 광주와 아시아 각 지역의 소외된 계층의 이주민들을 위해 매년 해외 무상 진료와 공연 등 다양한 봉사를 진행 중이다. '한국카톨릭협회'는 몽골 및 필리핀 해외의료봉사와 국내 차상위 계층을 위한 봉사를 진행하는 단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의 의료봉사를 꾸준히 이어가는 세 곳의 단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것에 큰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할 것"이며 "소외된 계층에게 의료봉사활동에 필요한 의약품을 기부함으로써 사회에 기여하고, 나눔경영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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