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복지부 장관상 수상

저출생 문제 해결 핵심인 일·가정 양립 적극 지원 공로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10-30 15:16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지난 29일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과 서울시 주최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4차 인구2.1 세미나'에서 한국머크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하 한미연)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시상식은 저출생 대응 우수 기업을 발굴 및 시상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인구회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한국머크는 그간의 일과 가정이 양립 가능한 가족 친화적인 문화 조성 및 난임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넉넉한 부모시간 지원 우수기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크리스토프 하만(Christoph Hamann) 대표는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가족 친화적인 유연 근무제 참여율과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이용률이 남녀 모두 매우 높으며, 올해부터는 가임 지원 프로그램(Fertility Benefit Program)을 통해 전 직원들의 난임 극복을 위해 지출한 치료 및 시술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가임 여정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날에프, 퍼고베리스 등과 같은 혁신적인 난임 치료제와 기술의 국내 공급뿐만 아니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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