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2028년까지 해마다 5% 성장 목표

특허만료에도 불구 안정적인 매출성장 예측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4-11-05 09:29

바스 나라심한 CEO 입장 표명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스위스 노바티스는 오는 2028년까지 해마다 적어도 5% 의 매출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바티스 CEO인 바스 나라심한은 자사의 포트폴리오에 있는 8~9종의 의약품이 수십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 목표달성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를 포함한 일부 의약품 특허가 만료를 눈 앞에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라심한 CEO는 특허만료는 우려사항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사의 혁신적 파이프라인과 내년 예상되는 매출 및 이익의 성장이 시장에서의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확신했다. 구체적인 예측에 관해서는 내년 1월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바티스는 사업강화를 위한 전략적 인수에도 적극적이며 10억달러 미만의 볼트온 인수에 초점을 두고 있다. 노바티스가 100억달러가 넘는 대규모 인수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과거 분석에 따르면 제약분야에서는 대규모 인수의 실적이 비교적 좋지 않다고 나라심한 CEO는 지적했다. 이같은 발언은 업계의 경험에서 배운 교훈과 성장을 추구하는 균형적이고 신중한 인수합병(M&A)에 대한 접근방식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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