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신경병증 치료제 '암부트라프리필드시린지주' 국내 허가

트랜스티레틴 가족성 아밀로이드성 다발신경병증 치료에 사용
1단계 또는 2단계 다발성신경병증 환자에 3개월에 1회 투여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4-11-15 13:38

트랜스티레틴 가족성 아밀로이드성 다발신경병증 치료에 사용하는 siRNA 주사제 '암부트라프리필드시린지주(부트리시란나트륨)'가 15일 국내 허가됐다.

같은 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의약품을 1단계 또는 2단계 다발성신경병증 환자에게 3개월에 1회 투여(피하주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주성분 부트리시란나트륨은 화학적으로 합성된 이중나선 구조 siRNA로 간세포에서 TTR 단백질 합성을 억제해 인체 내 비정상적인 아밀로이드 침착을 방지한다고 부연했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트랜스티레틴(TTR) 가족성(Familial) 아밀로이드성 다발신경병증은 간에서 생성되는 TTR 단백질 유전적 변형으로 인해 말초신경계에 비정상적으로 아밀로이드가 축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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