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약사회, 임시총회서 오성석 회장 연임 의결

오성석 회장 "산업약사의 권리 찾기 위해 애쓸 것"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11-22 08:23

한국산업약사회 오성석 회장이 제3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한국산업약사회는 21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 4층 강당에서 '한국산업약사회 임시총회 및 산업약사교류회'를 개최하고 회장 선임과 감사 선출 등을 진행했다.

제3대 회장에는 현 오성석 회장이 연임됐다. 감사 또한 서상훈 유한화학 대표이사, 권영이 삼익제약 대표이사가, 수석부회장은 정상수 파마리서치 대표이사가 연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오성석 회장은 "2대 회장에 취임할 때 산업약사회는 사람으로 치면 아기 같은 존재"라며 "아직 충분하게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지 않아 이를 위한 준비가 필요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산업약사회는 하반기 국내외 산업 약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회원이 유대감 형성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더 많은 젊은 산업 약사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한약사회 등과 접촉하며 산업약사의 권리를 찾기 위해 애쓰겠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다시 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는데, 앞으로 젊은 산업 약사들의 참여가 더 늘어 나길 바란다"며 "한 번 더 회장으로 산업약사를 위해 일하면서 산업약사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