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연말 바자회 및 경매로 기부금 조성

장애인 자립 지원 및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에 사용 예정
2019년부터 환경과 취약계층 위한 기부금 1억3000만원 조성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5-01-07 09:32

유한양행은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연말 바자회&경매'를 통해 기부금 4700만원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자료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기부금을 장애인 자립지원과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2019년부터 자원 재사용을 통한 환경 보호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바자회 및 경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한양행 본사, 공장 및 연구소에서 진행됐으며, 임직원과 자사 광고모델이 기부한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바자회는 26일부터 양일간 본사, 연구소 및 공장에서 진행됐으며, 발달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운영됐다. 바자회는 해피홈 파워캡슐 세탁세제, 유한락스, 웰니스 반려견 사료 등 자사제품과 임직원이 기부한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을 판매했다.

경매는 30일, 31일 점심시간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경매는 임직원이 기부한 향수, 주류, 장신구 등 애장품과 자사 광고모델이 기부한 의류, 싸인 스포츠 용품 등을 판매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지난 6년간 바자회&경매에서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1억3000만원의 누적 기부금을 조성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었다"고 전하며, "2025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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