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장, 원광대병원 방문…뇌출혈로 쓰러진 A경위 위로

신속한 응급 대응 통해 수술 지원한 원광대병원에 감사 뜻 밝혀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 방문해 직원들 격려 전해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5-03-12 10:46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이 지난 11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을 방문해 근무 중 뇌출혈로 긴급 수술을 받은 A경위를 위로하고,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A경위는 지난 2일 근무 중 갑작스럽게 쓰러져 전주 인근 병원을 수소문 했으나 뇌출혈 수술 의사가 없어 권역심뇌혈관센터를 운용 중인 원광대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약 5시간에 걸친 응급 수술을 받은 후 현재 회복 중에 있다.

김철문 청장은 황금연휴에도 신속한 응급 대응을 통해 수술을 지원한 원광대학교병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 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를 운영하는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의료와 필수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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