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현장의약품 수급모니터링 네트워크' 관련 간담회 개최

네트워크 참여 협회·단체와 사업 운영 방안 논의, 건의사항 청취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5-04-01 10:1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2025년 현장의약품 수급모니터링 네트워크 운영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8개 전문단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1일 식약처는 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게 목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전문단체 8곳은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한국병원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다.

현장의약품 수급모니터링 네트워크는 2017년부터 식약처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의약품 공급상황을 신속히 파악하는 정보수집 체계를 구축하고, 공급중단 품목으로 인한 환자 영향, 대체가능 여부 등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조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의약품 공급 불안정 상황에 대해 정부의 관심과 신속한 대응을 요청했으며, 식약처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네트워크 사업을 적극 활용해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지속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현장의약품 수급모니터링 네트워크'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련 기관 및 협회·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환자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이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제도적·행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